二月卯宮 (이월묘궁)
二月在卯宮上 看平眼角 不到顴骨
邊命門連眼下臥蠶
西山嶽上下左右看
宜靑色發外 不宜在內
宜成一片 不宜成點
2월은 묘궁에 있는데
안각과 수평으로 보아야 하고
관골에 까지는 이르지 않으며
명문의 가에서
눈 아래의 와잠과 이어져 있고
서쪽 산악의 상하좌우를 보아야 하는데
청색이 피부의 밖으로 나타나야
마땅하고
안에 있으면 마땅치 않으며
하나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마땅하고
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마땅치 않느니라
凡氣色獨二月萬物發生
成片在外爲妙
忌白黑暗黃赤 不忌紅紫
무릇 기색은
유독 2월에는 만물이 발생하므로
조각으로 이루어져
피부의 밖에 있어야 묘하며
백색, 흑색, 암색, 황색, 적색은 꺼리고
홍색과 자색은 꺼리지 않느니라
詩曰:
卯宮本月最宜靑 明大黃紅喜自生
一赤一黃東嶽界 須知此月有災星
시로서 이르길:
묘궁의 본월은 청색이 최고로 마땅한데
밝고 크고 홍황하면 기쁨이 저절로 생기며
동악의 경계가
한번은 붉고 한번은 누래지면
반드시 이 달에
재앙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