賦曰 2 (부왈 2)

최고관리자 0 503 2018.07.01 04:29

賦曰 2 (부왈 2)

 

上停長 一生富足

中停長 財祿豊盈

若是下停一闊 爲官必至尙書

 

상정이 길면 평생 부가 족하고

중정이 길면

  재와 록이 풍성하고 가득하며

만약에 하정이 넓으면

  관리가 되어서 반드시 상서에 이르느니라

 

女無殺人之面 有顴還作夫人

鼻陷兒童無腦 有壽亦不昌榮

 

여인이 살기가 없는 얼굴에

  관골이 있으면

    또한 사대부의 부인이 되고

코가 함몰된 아이가 뒷통수가 없으면

  장수는 한다고 하더라도

    영화롭거나 창성하지는 않느니라

 

日日勞神 只因浮筋露骨

時時費力 皆因血暗皮粗

臀尖股小 豈得安身之處

神昏目暗 中年破敗傾家

 

날마다 정신이 수고로운 것은

  다만 힘줄이 들뜨고

    뼈가 들어났기 때문이며

매시간 힘을 써야 하는 것은

  다 혈색이 어둡고 피부가 거칠기 때문이며

둔부가 뾰쪽하고 넓적다리가 작으면

  어찌 몸이 편안한 곳을 얻을 것이며

신기가 흐리고 눈이 어두우면

  중년에 파패해서 집안이 기우느니라

 

眼若浮光 男女犯淫多奸事

鼻梁露節 女刑男破一生貧

 

눈에 만약에 빛이 들떠 있으면

  남녀가 다 음란함을 범하고

    간사한 일을 많이 하며

비량에 마디가 들어나 있으면

  여자는 형벌이고

  남자는 파해서 평생 가난하느니라

 

頭尖額削 一世奔走

腰偏皮薄 到老孤單

脣掀齒露 且貧且夭

目斜根斷 曰賤曰奸

 

머리가 뾰쪽하고 이마가 깎여 있으면

  평생 분주하고

허리가 기울고 피부가 박하면

  늙어서 홀로 고독하며 

입술이 들려서 이가 들어나 있으면

  또 가난하고 요절하며

눈이 기울고 산근이 끊어져 있으면

  천하고 간사하느니라

 

顴骨高上下要配 準頭大井灶要齊

成家子腮圓脣厚 敗家子反耳蹙眉

當家婦背平腰闊 亂家婦體細身輕

 

관골이 높으면 상하가 짝을 이루어야 하고

준두가 크면 콧방울이 가지런해야 하며

집안을 일으킬 아들은

  뺨이 둥글고 입술이 두터우며

집안을 망칠 아들은

  귀가 뒤집어지고 눈썹이 짧으며

집안에 마땅한 부인은

  등이 평평하고 허리가 넓으며

집안을 어지럽힐 부인은

  몸이 가늘고 가벼우니라

 

腰細偏斜 何須問福

嘴尖脣白 三十早刑

一面好相 腰偏必須淫亂

印平脣厚 貌醜必産奇英

 

허리가 가늘고 치우치고 기울었으면 

  어찌 모름지기 복을 물의며

입이 뾰쪽하고 입술이 희면

  30세에 일찌기 형벌이 있고

온 얼굴의 상이 좋아도

  허리가 기울었으면 반드시 음란하고

인당이 평평하고 입술이 두터우면

  모습이 추해도

    반드시 기이한 영재를 낳느니라

 

小兒神旺 何愁關隘

婦女聲淸 可配良人

 

소아가 신기가 왕성하면

  어찌 출세의 관문이 좁을까봐 근심하며

부녀자가 소리가 맑으면

  가히 좋은 사람의 배필이 되느니라

 

一品二品異相 一時難辨

三品四品 印平體正 氣足神淸

五六七八品 頭圓腹垂 背厚腰豊

 

1품과 2품의 기이한 상은

  일시에 분별하기가 어렵고

3품과 4품은 인당이 평평하고 몸이 바르고

  기가 족하고 신기가 맑으며

5, 6, 7, 8품은

  머리가 둥글고 배가 늘어지고

    등이 두툼하고 허리가 풍성하느니라

 

五長五短須配 五大五小要勻

 

5장과 5단은 반드시 짝을 이뤄야 하고

5대와 5소는 균형을 이루어야 하느니라

 

相雖一體 理有萬分

  一時難辨 再論分明

 

상은 비록 하나의 몸이지만

  이치는 만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니

    일시에 분별하기는 어렵고

      다시 분명하게 논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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