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於酒色 (과어주색)

최고관리자 0 503 2018.06.22 21:32

過於酒色 (과어주색)

 

주색이 과하면 

 

過於酒色 則氣色難辨

  何以能定禍福

 

주색이 과하면

  곧 기색을 분별하기가 어려운데

    어찌 능히 화복을 정할 수가 있나

 

對曰:

  凡人過於酒 不過皮上燥滯

    過於色 不過三陽三陰燥滯

      不可看爲災禍

 

대답 왈:

  무릇 사람이 술이 과하면

    피부가 마르고 체한 것에 불과하고

      색이 과하면 삼양과 삼음이

        마르고 체한 것에 불과하니

          재앙이나 화로 보는 것은

            옳지 않읍니다

 

凡男子有色 三陽靑

  女人有色 鎖陽骨靑

    不在別處 惟此爲驗

      所以不關禍福

 

무릇 남자가 색이 지나치면

  삼양이 푸르고

    여인이 색이 지나치면

      쇄양골(쇄골)이 푸르니

        다른 곳에도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곳에만 효과가 있으니

             그런 까닭으로

              화복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凡未用酒色在裏 已用酒色在表 

  還依書法 一一各官細査 無不應驗 

    豈可以酒色悞人大事

 

무릇 아직 주색을 하기 전에는 속에 있고

  이미 주색을 한 뒤에는 겉에 있으니

    또한 책에 있는 법에 의지하여

      일일이 각각의 기관을 자세히 살피면

        응험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어찌 가이 주색으로서

        사람의 대사를 그르치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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