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之相何有氣色 (인지상하유기색)

최고관리자 0 453 2018.04.24 04:54

人之相何有氣色 (인지상하유기색)

 

사람의 상에는 어찌 기와 색이 있는가

 

凡人之相 何有氣色二字

 

무릇 사람의 상에는

  어찌 기와 색이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

 

對曰: 書云:

  骨格定一世榮枯 氣色定行年休咎

 

대답 왈: 책에서 이르길:

  골격으로는

    일생의 번영과 쇠락을 정하고

  기색으로는

    유년의 화복을 정한다고 하였습니다

 

凡氣色 乃五臟六腑之餘光

  故有金木水火土之詳說

    在內爲氣 在外爲色

      色爲苗 氣爲根

 

무릇 기색은 곧 5장 6부의 여광이므로

  고로 금목수화토에 상세한 설명이 있으니

    안에 있는 것은 기고

    밖에 있는 것은 색이며

      색은 싹이고, 기는 뿌리입니다

 

凡看根先看苗

  在內者還未遇 在外者已遇

    鮮明者正旺 淡色者已散

 

무릇 뿌리를 보려면

  먼저 싹을 보아야 하는데

    안에 있는 것은

      또한 아직 만나지 않은 것이고

    밖에 있는 것은 이미 만난 것이며

      선명한 것은 바로 지금 왕성한 것이고

      색이 옅은 것은 이미 흩어진 것입니다

 

凡欲求謀 卽在此宮看氣色

  有鬼神不測之機 乃奪天地之秀氣

 

무릇 도모하는 것을 구하려고 하거든

  곧 해당하는 궁에 있는 

    기색을 보아야 하는데

  귀신도 헤아리지 못하는 기밀이 있으며

    곧 천지의 빼어난 기를 빼앗는 것입니다

 

世間各樣異術 惟氣色最驗

  但恐耳聾目盲 妄言衰旺則不驗矣

 

세간에는

  갖가지 모양의 기이한 술법이 있으나

    오직 기색만이 최고로 영험한데

  다만 두려운 것은 귀머거리나 소경이

    쇠왕을 함부로 말하는 것은

      곧 영험하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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