朕爲君以來 (짐위군이래)
짐이 왕이 된 이래로
朕爲君以來
幸國已平 民已富 士已裕 何說
짐이 왕이 된 이래로
다행히 나라는 이미 평안하고
백성들은 이미 부자가 되었으며
선비들도 이미 너그러워졌으니
어찌 된 것인가
對曰:
血足神舒眼愈光 印堂平潤是榮昌
爲士爲官多獲福 庶人得此亦安康
대답 왈:
혈이 족하고, 신기가 잘 펴져 있고
눈빛이 더욱 빛나며
인당이 평평하고 윤택해서
이로서 영화롭고 창성한 것이니
선비나 관리나 많은 복을 얻고
서인도 이것을 얻으면
또한 평안하고 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