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紫二色 (홍자이색)
홍색과 자색 2가지의 색
凡紅紫二色 一重一亂發在膜外
不成斑點 連片昏昏 卽作赤色看
무릇 홍색과 자색 2가지의 색이
한번은 중하고 한번은 어지럽게 발해서
막외(표층)에 있고
반점을 이루지 못하고
이어진 조각들이 어두운 모습이면
곧 적색을 이룬 것으로 보아야 하느니라
故云:
赤色多在外 紅紫多在內
赤與紫辨得分明
凡赤色乃紅紫色 在心經所發
燥暴變爲赤色 勢來最大 其形最壯
四季若得此色 不拘何宮
亦主大凶大難
옛부터 이르길:
적색은 대부분 밖에 있고
홍색과 자색은 대부분 안에 있으니
적색과 자색을
분명하게 알아서 분별해야 하며
무릇 적색은 곧 홍색과 자색으로
심장의 경락에서 발해서 있는 것이며
건조해저서 사납게 변하면
적색이 되는데
세력이 최고로 크게 오고
그 형상이 최고로 장하며
어느 철이든 만약에 이 색을 얻으면
어느 궁을 불구하고
또한 주로 크게 흉하고
크게 어려우니라
連一二宮小可 連三四五六處
其禍不淺
輕則破家 重則傷命
1~2개의 궁에 이어져 있으면
조금은 가하나
3~4~5~6 곳에 이어져 있으면
그 화가 가볍지 않고
가벼운 즉 집안을 파하고
중한 즉 생명을 상하느니라
赤中紫黑爲滯色 亦主凶危
赤中帶靑帶黃爲花 難免一半
적색 가운데에 자색과 흑색이 있는 것을
체색이라고 하는데
또한 주로 흉하고 위험하며
적색 가운데에
청색이나 황색을 띠고 있는 것을
꽃이라고 하는데
절반도 면하기가 어려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