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形說 金形 (논형설 금형)
형상에 관한 이야기를
논하느니라
金形 (금형)
解曰:
金木水火土 一身之體 不出五行之外
풀어서 말하자면:
금, 목, 수, 화, 토는 일신의 본체라
오행의 밖으로 벗어나지를 않느니라
夫金形人何取
凡金形 面方耳正 眉目淸秀
脣齒得配 手小腰圓 白色
方是金形
대저 금형인은 무엇을 취해야 하는가
무릇 금형은
얼굴이 모나고, 귀가 바르며
눈과 눈썹이 청수하고
입술과 치아가 짝을 이루며
손이 작고, 허리가 둥글고, 색이 희어야
바야흐로 이것이 금형이니라
若聲高 高如金聲 主大貴
若雜格 主小貴
만약에 소리가 높은데
높기가 마치 쇳소리와 같으면
주로 대귀하고
만약에 섞인 격이면 주로 조금 귀하니라
不宜滯帶赤
如一帶赤色 如土埋金 主困苦
赤在準頭三陽 主有災難
輕則破敗 重則主死
金形不宜帶火
체한 색인 적색을 띠고 있으면
마땅치 않은데
만일 온통 적색을 띠고 있으면
마치 흙에 묻힌 금과 같아서
주로 곤고하고
적색이 준두와 삼양에 있으면
주로 재난이 있는데
가벼운 즉 파패하고
중한 즉 주로 죽으니
금형이 화를 띠고 있으면
마땅치 않느니라
書云:
部位要周全 三停又帶方
金形入了格 富貴把名揚
책에서 이르길:
부위가 두루 온전해야 하고
삼정이 또한 모남을 띠어서
금형인의 완전한 격에 들면
부귀를 잡고 이름을 날리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