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蹇賦 (영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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榮蹇賦 (영건부)

 

高學士 榮蹇賦

 

고학사의 영화와 고생의 시

 

賦曰:

  人同天地 相合五行

    要分南北東西 要定形神格局

 

시에서 이르길:

  사람은 천지와 같고 상은 5행과 합하니 

    동서남북으로 나누어야 하고

      형신과 격국을 정해야 하느니라

 

欲知貴賤 先觀眉目次觀脣

要定榮枯 先察形神後察色

 

神發於形 色壯於肉 可知富壽無疑

血浮於先 色滯於面 是以貧夭可必

 

귀천을 알고자 하면

  먼저 눈과 눈썹을 살피고

    그 다음으로는 입술을 살펴야 하며

번영과 쇠망을 정하려면

  먼저 형신을 살피고

    뒤에는 색을 살펴야 하며

 

신이 형상에서 발하고 색이 살에서 장하면

  가히 부하고 장수함을 

    의심할 바가 없다는 것을 알수가 있고

혈이 먼저 들뜨고 색이 얼굴에 체해 있으면

  이로 인해서 가난하고 요절하는 것이 

    틀림이 없느니라

 

氣來粗大 何須苦去求名  

聲音急短 不必窗前努力

 

기가 거칠고 크면

  어찌 고생을 벗어나

    명예을 구할 수가 있겠는가? 

음성이 급하고 짧으면

  창문 앞에서 노력할 필요가 없느니라

     (죽도록 공부를 해도 성공하지 못 한다)

 

骨粗指短 終是愚頑

骨少肉浮 須知壽夭

 

眼若含星 自有成名之日

眉稀眼暗 迍遭困苦之人    

 

뼈가 거칠고 손가락이 짧으면

  끝내는 어리석고 완고하며

뼈가 적고 살이 들떠 있으면

  반드시 요절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눈이 만약에 별을 머금고 있는 것 같으면

  자연히 명예를 이루는 날이 있고

눈썹이 드물고 눈이 어두우면

  막히는 일만 만나는 곤고한 사람이니라

 

入泮登科 四學三陽明潤

書難文滯 臺庭邊地昏沈

四竅生毫 必然高壽

 

성균관에 들어가서 과거에 급제하는 것은 

  4학당과 두 눈이 밝고 윤택하기 때문이고

글이 어렵고 문장이 막히는 것은

  양쪽 콧방울과 변지가

    어두움에 잠겼기 때문이고

코와 귀의 4구멍에서

  부드럽고 긴 털이 자라면  

    필연적으로 장수하느니라

 

三尖神露 必夭且貧

名利無成 獨恨天庭一削

暮年出仕 蓋因地閣豊隆

 

머리와 준두와 지각이 뾰쪽하고

  신기가 들어나 있으면

      반드시 요절하거나 또는 가난하며 

명예와 이익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유독 천정이 깎인 것이 한이고

늙어서 벼슬에 나아가는 것은

  다 지각이 풍륭하기 때문이니라

 

 

是以(시이)=이로 인해  이 때문에

                 그래서  그러므로

何須(하수)=어찌...할 필요가 있겠는가?

                 ...할 필요가 없다

終是(종시)=필경에  마침내

入泮(입반)=고대의 학사인 반궁에 입학하는 일

                   반궁인 성균관과 문묘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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