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括詞 (총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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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括詞 (총괄사)

 

總括人身 連論滿庭芳

 

사람의 몸을 총괄하였고

이어서 만정방을 논하느니라

 

詞曰:

  額廣耳珠 頭圓足厚 瑩然美貌光輝

  寬舒豊厚 形氣類相隨 聲價少年馳

 

말씀하시기를 왈:

  이마가 넓고 귀에 수주가 있고

    머리가 둥글고 발이 두툼하고

      밝은 모습에 미모가 빛나며 

  몸이 너그럽게 잘 펴져 있고

    풍성하고 두툼하며

      형상과 기색의 무리들이 서로가 따르면

        이름이 소년시절부터 달리느니라 

 

肘龍竝臂虎 山根明朝 地閣方肥

  更鼻垂懸膽 項有餘皮 賦性高明磊落

 

팔꿈치까지인 용골이

  팔의 호골을 아우르고

    산근이 밝고 높고

      지각이 방원하고 살이 쪄 있으며

  더하여 

    코가 매달린 쓸개와 같이 늘어지고

      목의 피부에 여유가 있으면

        천성이 고상하고 현명하며

          마음이 활달하여 거리낌이 없느니라

 

面方背厚宛如龜

  若得好安全五嶽 壽數 介齊眉

 

얼굴이 방정하고

  등이 두텁고 굽은 것이

    마치 거북이와 같고

  만약에

    5악이 온전하게 좋은 것을 얻었으면

      장수하는데 

        더해서 눈썹이 가지런해야 하느니라

 

先生作一身之相 具眼屢驗之法 

  週身上下

    頭 髮 眉 眼, 耳 鼻 脣 齒

    鬚 項 腦 背, 乳 腹 臍 腰

    腿 手 足 毫毛, 痣 骨 聲 皮

    斑點 陰囊 玉莖

    穀道 臀 糞 人中 枕骨

      而總括之以通身

  滿庭芳詞 備極苦心 

 

유장선생이 일신의 상을 안목을 갗추고

  여러번 검증을 해서 상법을 지었으니

    온몸의 상하를

      머리 머리털 눈썹 눈, 귀 코 입술 치아

      수염 목 뇌 등, 유방 배 배꼽 허리

      허벅지 손 발 호모, 점 뼈 소리 피부

      피 반점 음낭 옥경

      곡도 둔부 인분 인중 침골인데

        총괄해서 전신을 통한 것으로서

    만정방사(이 책을 말함)

      지극한 고심 끝에 이루어진 것이니라

    

高先生閱畢 掩卷嘆曰 袁子不如也 

  原相三十六法 此止三十有三

    何不及小便鬢舌得毋遭漏乎

 

고선생이 이 책을 보는 것을 마치고서

  책을 덮으면서 탄식하며 말씀하시길 

    원자(유장 선생)답지가 않느니라

  원래가 상은 36법인데

    이 책은 33법에서 그치고

      소변과 빈발과 혀에는 미치지 못했으니

        어찌 빠트린 것이 없다고 하겠는가

 

袁子聞而答曰:

  我觀公有四十三年宰相

    上佐六皇 下掌百職 恐洩天機

      故將小便鬢舌 隱而不言也

 

원자가 듣고서 답하기를:

  내가 보기로

    공은 43세부터 재상으로 있으면서

      위로는 6황제를 보좌하고

      아래로는 백관을 장악하였으니

        천기를 누설하는 것이 두려워서

          고로 오히려 소변과 빈발과 혀를

            숨기고 말하지 않았읍니다

 

高公曰:

  我定相術已四十年

    豈不知鬢有深淺 舌有紅白

      便有粗細

    但眼力不如是 以求子一訣

      以審賢愚 而知職任之輕重耳

 

고공 왈:

  내가 상술을 배운지가 이미 40년인데

    어찌 빈발에는 깊고 얕은 것이 있고

      혀에는 붉고 흰 것이 있으며

      소변에는 거칠고 가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겠는가

    다만 안력이 원자와 같지 못하여

      원자로부터 온전한 비결을 구해서

        현명하고 어리석음을 살핌으로서

          관직을 맡길 때

            경중을 알고자 할 뿐이니라

 

袁子曰:

  鬢乃一面豊采 可定賢愚藏德

  舌乃五吝之苗 可知肺腑胸襟

 

원자 왈:

  빈발은 곧 한 얼굴의 풍채이니

    현명함과 어리석음과 덕을 간직한 것을

      정할 수가 있고

  혀는 곧 5가지 인색함의 싹이니

    속 마음과 품은 뜻을 알 수가 있는데

 

凡舌宜大宜紅宜紫 忌小忌靑忌白忌尖

  犯此乃奸吝之徒      

 

무릇 혀는 크고 붉고 자색이어야 마땅한데 

  작고 푸르고 희고 뾰쪽한 것은 꺼리니 

    이것을 범한 자는

      간사하고 인색한 무리이며

 

凡髮宜黑宜淸宜齊 宜厚宜潤宜光  

  忌黃忌捲忌亂忌焦 犯此乃下賤之輩

            

무릇 머리털은 검고 맑고 가지런하고

  후하고 윤택하고 빛이 나야 마땅한데

    누렇고 돌돌 말리고

      어지럽고 그을린 것은 꺼리니

    이것을 범한 자는 곧 하천한 무리이며

 

大槪君子無焦鬢 小人無大舌 

  鬢深過命門 主人賢德 惟好色而已

  鬢重髮輕 當入翰林

  髮重鬢輕 一世辛勤

 

대개 군자는 그을린 빈발이 없고

  소인은 큰 혀가 없으며

    빈발이 깊어서 명문을 지나면

      주로 사람이 어질고 덕이 있으나

        오직 호색할 뿐이며

    빈발이 중하고 머리털이 가벼우면

      당연히 한림원에 들어가고

    머리털이 중하고 빈발이 가벼우면

      평생 고된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又云:

  淸眉秀 必有胸襟

  鬢少眉豊 何曾始終

  凡鬢重有鬚好 不然主娼優隸卒

 

또 이르길:

  빈발이 맑고 눈썹이 빼어나면 

    반드시 가슴 속에 품은 뜻이 있고

  빈발이 적고 눈썹이 풍성하면

    어찌 일찍이 처음과 끝이 있었겠으며      

  무릇 빈발이 중하고 수염이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않으면

      주로 광대나 배우나 종이나 졸병입니다

 

高公然其論而贊曰:

  舌尖白小是非徒 鬢髮焦枯學問無

  若要有官並有職 除非舌紫鬢如絲

 

고공이 그 말을 들은 연후에

  찬탄하시며 말씀하시길:

    혀가 뾰쪽하고 희고 작으면

      시비가 많은 무리이고

    빈발이 그을리고 말라 있으면

      학문이 없으며

    만약에 벼슬도 있고 직책도 있으려면 

      오직 혀가 자색이고

        빈발이 마치 실과 같아야 하며

 

小便如珠 官拜三齊之位         

  凡小便如濺珠者 貴而有胸襟

  大槪君子之小便 必細必遲

    小人之小便 必大必散也

  

소변이 마치 구슬과 같으면

  관직을 삼정승의 지위를 받고

    무릇 소변이

      마치 진주를 흩뿌리는 것과 같은 자는

        귀하고 품은 뜻이 있으며

    대개 군자의 소변은

      반드시 가늘고 더디며

        소인의 소변은

          반드시 크고 흩어지느니라

 

 

聲價(성가)=이름 값

磊落(뇌락)=마음이 활달하여

                 작은 일에 거리낌이 없음   

胸襟(흉금)=가슴 속에 품은 생각

除非(제비)=다만...함으로서만이 비로소

                  오직...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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