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官說 (오관설)
五官說 (오관설)
5관을 말하느니라
此五官設 乃後五星六曜之詩
俱高閣老所作
이 5관설과 이 뒤에 있는 5성 6요의 시는
다 고각노가 지은 것이니라
解曰:
一曰耳爲採聽官 二曰眉爲保壽官
三曰眼爲監察官 四曰鼻爲審辨官
五曰口爲出納官
풀어서 말하자면:
1.귀를 채청관이라고 하고
2.눈썹을 보수관이라고 하며
3.눈을 감찰관이라고 하고
4.코를 심변관이라고 하며
5.입을 출납관이라고 하느니라
大統廣鑑書云:
一官成十年貴顯
一府明十載富豊
五官俱成終身富貴
대통광감이라는 책에서 이르길:
1관이 잘 이루어져 있으면
10년 동안 귀하고 현달하며
1부가 밝으면
10년 동안 부가 풍성하며
5관이 다 잘 이루어져 있으면
종신토록 부귀하니라
耳須要色明 高聳過於眉
輪廓完成 貼肉敦厚 命門寬大
謂之採聽官成
귀는 반드시 색이 밝아야 하고
높이 솟아서 눈썹을 지나야 하며
윤과 곽이 완성되어야 하고
귓방울에 살이 두툼해야 하며
명문이 관대하면
채청관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르느니라
眉須要寬廣淸長 雙分入鬢
或如懸犀新月 首尾豊盈 高居額中
乃謂保壽官成
눈썹은 반드시
관대하고 넓고 맑고 길어야 하고
쌍으로 나뉘어서 빈발까지 들어가야 하며
혹은 마치 현서미나 신월미 같아야 하고
머리와 꼬리가 풍성하고 가득해야 하며
높아서 이마의 가운데에 있으면
곧 보수관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르느니라
眼須要含藏不露 黑白分明
瞳子端正 光彩射人
或鳳目細長藏秀
乃爲監察官成
눈은 반드시
감추어져서 들어나지 않아야 하고
흑백이 분명해야 하며
동자가 단정해야 하고
아름다운 빛이
사람을 쏘아보는 듯해야 하며
혹은 봉황의 눈처럼
가늘고 길고 감추어지고 빼어나면
곧 감찰관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느니라
鼻須要樑柱明直
上接山根 印堂明潤
下連年壽高隆
不宜起節 準頭庫起
形如懸膽 鼻如截筒
黃明色肉
爲審辨官成
코는 반드시 비량이 밝고 곧아야 하며
위로는 산근과 접해서
인당이 밝고 윤택해야 하며
아래로는 연상과 수상으로 이어지고
높이 솟아야 하며
마디가 일어나 있으면 마땅치 않고
준두와 콧방울이 일어나 있어야 하며
형상이 마치 매달린 쓸개와 같아야 하고
코가 마치 쪼개 놓은 대통과 같아야 하며
살색이 황색으로 밝으면
심변관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느니라
口須要角弓 開大合小
上下脣配 齒配四方
爲出納官成
입은 반드시 각궁과 같아야 하고
열면 크고 닫으면 작아야 하며
상하의 입술이 짝을 이루어야 하고
치아가 사방으로 짝을 이루고 있으면
출납관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