夭相 (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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夭相 (요상)

 

요절하는 상

 

夭者何說

  人生天地 禀日月精華 奪天地秀氣

    若有一損 卽成夭相

 

요절이라는 것은 무슨 말인가

  사람은 천지간에서 일월의 정화를 품고

    천지의 빼어난 기를 받아서 태어났으니

  만약에 1곳이라도 손실된 곳이 있으면

    곧 요절하는 상을 이루느니라

 

少者垂首 爲天柱傾頹 主死

  日月無光 卽死

  常時目小無光 不滿三十之外

  頭大頂尖皮又乾 四九之壽

 

젊은 사람이 항상 머리를 숙이고 있으면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

    기울어져서 무너진 것이니

      주로 죽고

  두 눈에 빛이 없어도 곧 죽으며

  평상시에 눈이 작고 빛이 없으면

    30을 넘기지 못하고

  머리가 크고 정수리가 뾰쪽하고

    두피가 또 말라 있으면

      36세가 수명이니라

 

書云:

  顔回壽短 皆因神散光浮

  太公八十 只爲耳如霜雪

 

책에서 이르길:

  안회가 수명이 짧은 것은

    다 신기가 흩어지고

      눈빛이 들떴기 때문이며 

  태공이 80을 넘게 산 것은

    다만 귀가 마치

      서리나 눈과 같았기 때문이니라

 

鼻無梁 三九之後

雙目如泥 二十五歸

眉如鬪鷄 四九難保

羅計月孛交加 三十之年定折

羅計日月交增

  三十前後 入寺爲僧 不然也夭

 

코에 비량이 없으면

  27세에 생을 뒤로 하고

두 눈이 마치 진흙과 같으면

  25세에 저승으로 돌아가며

눈썹이 마치 싸움닭과 같으면

  36세를 보존하기가 어렵고

두 눈썹이 산근과 서로가 뒤섞여 있으면

  30세에 반드시 요절하며

두 눈썹이 두 눈과 사귀어서 붙어 있으면

  30을 전후해서

    절로 들어가서 승려가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또한 요절하느니라

 

身大聲不響 三十外歸

身肥氣不完 四十外歸

眼露鼻無梁 三十八殺傷

 

몸은 큰데 음성에 울림이 없으면

  30을 지나서 저승으로 돌아가고

몸은 비만한데 기가 온전치 않으면

  40을 지나서 저승으로 돌아가며

눈이 들어나고 코에 비량이 없으면

  38세에 살상을 당하느니라

 

又云:

  髮黃如草氣粗 又是愚頑定配徒

    三十外主凶身死

      因血災 光明四九 定歸陰

  髮長頭眼無神 四來九歸內三春

 

또 이르기를:

  머리털이 누렇기가 마치 풀과 같

    기가 거칠면

      또 어리석고 완고해서

        반드시 무리배들과 어울리다가

          30을 지나서 주로 흉하게 죽는데

      혈기의 재앙으로 인하여

        36세까지만 빛이 나고

          반드시 음부로 돌아가며

  머리털이 변두리까지 길고

    눈에 신기가 없으면

      49세를 지나서 

        3철의 봄안에 돌아가느니라

 

又云:

  頭小髮長踪跡散

  髮長頭窄命難量

  髮生到耳須飢死

  髮捲如螺必有傷

 

또 이르길:

  머리는 작은데 머리털이 길면

    종적(발자취)이 흩어지고

  머리털은 긴데 머리가 납작하면

    천명을 헤아리기가 어려우며

  머리털이 귀에까지 나 있으면

    반드시 굶어서 죽고

  머리털이 말린 것이 마치 소라와 같으면

    반드시 상해를 입느니라

 

 

交加(교가)=서로 뒤섞임

傾頹(경퇴)=기울어져 무너짐

又是(우시)=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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