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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귀천

富貴貧賤 (부귀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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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貴貧賤 (부귀빈천)

 

解曰:

  此言四者

    凡富須要身發財自發 神來財自來

      身不發 財不來 神不來 財定難發

 

풀어서 말하자면:

  이 4가지를 말하자면

    무릇 부는 반드시 몸이 발해야

      재물이 저절로 발하고

        신이 와야 재물이 저절로 오는데

       몸이 발하지 않으면 재물이 오지를 않고

      신이 오지 않으면

        재물이 반드시 발하기가 어려우니라

 

  言神相人 屢取木形之格

    木若有神 財必發 木若無神 財必傷

 

  사람의 상에서 신을 말할 때에는

    자주 목형의 격을 취하는데

      목형이 만약에 신이 있으면

        재물이 반드시 발하고

      목형이 만약에 신이 없으면

        재물이 반드시 상하느니라

 

  上等人 發財不發身

  中等人 身發財發

  下等人 身雖發不見財

    乃一身如土之濁 肉又不實也

      故肉長財不來

 

  상등인은 재물이 발해도 몸이 발하지 않고

  중등인은 몸이 발해야 재물이 발하며

  하등인은 몸이 비록 발해도

    재물이 나타나지를 않는데  

      곧 일신이 마치 탁한 흙과 같고

        살이 또 견실하지를 않아서

          고로 살이 쪄도

            재물이 오지를 않느니라

 

  若肉發宜實 骨肉兩配方妙

    如肉多骨少 四九不保

  若體厚肉實 骨正神强 大富之相

 

  만약에 살이 발해도 견실해야 마땅하고 

    뼈와 살이 둘 다 짝이 맞아야

      바야흐로 묘하며

    만일 살이 많고 뼈가 적으면

      36세를 보존하지 못하는데

  만약에 몸이 두툼하고 살이 견실하고

    뼈가 바르고 신이 강하면

      크게 부한 상이니라

 

凡貴與富大不同 只取淸爲妙

  淸要到底不宜一濁

  此乃槪論形局

    還要看五官六府十二宮貴

 

무릇 귀와 부는 크게 서로가 다르니

  다만 맑은 것을 취해야 묘한데

    맑다고 하는 것은

      도저히 한 점의 탁기도

        마땅치 않다는 것이며

  이것은 곧 형국의 개론이니

    또한 5관과 6부와 12궁의 귀함도

       살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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