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枯得失 (영고득실)
榮枯得失 (영고득실)
번영과 쇠락과 이익과 손해
解曰:
此四者人皆難全
如天高地翼 土正顴開
乃有榮有得之格
如天庭削 日月明 眉毛秀
少年未必全美 祖父根基小
在中年三十以外 一路行來方好
再無夭損
如下有虧 還有一失 復困苦也
풀어서 말하자면:
이 4가지를 사람이 다 갖추기는 어려운데
만일 천정이 높고 지각이 성하고
코가 바르고 관골이 열려 있으면
곧 영화가 있고 이익이 있는 격이며
만일 천정이 깎여 있으면
두 눈이 밝고, 눈썹털이 빼어나도
소년시절에는
반드시 온전히 아름답지는 않고
조상과 부모의 근기도 작으며
중년 30을 지나서
한길로 나아가야 바야흐로 좋고
거듭 요절하거나 손실이 없는데
만일 하정이 이지러져 있으면
또 1번의 실패가 있어서
다시 곤고해지느니라
書云:
天高地薄 初發達 中建難成
中正顴高 到中年可成基業
鼻如懸膽 白手興隆
顴削鼻抵 一歲窮苦到老
책에서 이르길:
천정은 높은데 지각이 박하면
초년에는 발달하나
중년에는 세우는 것을 이루기가 어렵고
중정이 바르고 관골이 높으면
중년에 이르러 가업의 기반을 이루며
코가 마치 매달린 쓸개와 같으면
빈손으로 일어나 번영하고
관골이 깎이고 코가 낮으면
평생을 궁색하고 고생스럽게
노년에 이르느니라
未必(미필)=반드시...한 것은 아니다
興隆(흥륭)=일어나 번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