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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여상

男相十六可成 (남상십육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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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相十六可成 女相十四可定

(남상십육가성 여상십사가정)

 

남자의 상은 16세에 이루어지고

여자의 상은 14세에 정해지느니라

 

解曰:

  凡男人十六 週身已完

    女人十四 癸水已至

  皆至此而皮血不潤 神氣不旺

    必夭必賤

 

풀어서 말하자면:

  무릇

    남인은 16세에 온몸이 이미 완성되고

    여인은 14세에 초경이 이미 이르는데

  다 이 때에 이르러서

    피부와 혈색이 윤택하지 않고

      신과 기가 왕성하지 않으면

        반드시 요절하거나 반드시 천하니라

 

若面光如油 又主淫亂

大槪不宜太過不及 要中和爲妙

 

만약에

  얼굴빛이 마치 기름을 바른 것 같으면

    또 주로 음란하고

대개 지나치게 과하거나 미치지 못하면

  마땅치 않으며

    중화를 이루어야 묘하니라

 

男人十六已成也

  不忌太過不及 惟忌肉浮光少

    血滯神衰 不好 主夭

  若神足氣壯 肉實骨正 眞成立之人也

 

남인은 16세에 이미 이루어졌으므로

  지나치게 과하거나 미치지 못한 것을

    꺼리지 않고

  오직 살이 들뜨고 빛이 적은 것을 꺼리며

    혈이 체하고 신이 쇠약하면

      좋지 않고 주로 요절하는데

  만약에 신이 족하고 기가 장하고

    살이 견실하고 뼈가 바르면

      참되게 이루어진 사람이니라

 

 

癸水(계수)=월경  생리

週身(주신)=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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