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日知一生 (삼일지일생)

三日知一生 (삼일지일생)

태어난지 3일 만에

일생을 알 수가 있느니라

解曰:

  此言下地小兒 乃原秉氣極驗

  後來恐乳好養起來轉難看

풀어서 말하자면:

  이 말은 태어난 소아는

    곧 원래 타고 난 기가 지극히 영험한데

  뒤로 가면서는 

    아마도 젖을 먹고 잘 자라면서

      갈수록 변해서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니라

三日若脣紅又厚 必貴

  耳硬 必貴

  一連三四聲不換氣 大富貴

  啼叫自動大來又有力善武

태어 난지 3일 만에

  만약에 입술이 붉고 또 두툼하면

    반드시 귀하고

  귀가 단단해도 반드시 귀하며

  1번에 3~4번의 울음소리가 이어져도 

    호흡을 바꾸지 않으면 크게 부귀하고

  울음소리가 자동으로 갈수록 커지고

    또 힘이 있으면 좋은 장군감이며

  睛轉看者 必貴

  脣薄 不爲妙

  自能動頭者 是能人

  啼叫無力者 一生不如

  눈동자를 굴리면서 보는 자는

    반드시 귀하고

  입술이 박하면 묘하지 않으며

  스스로 능히 머리를 움직이는 자는

    유능한 사람이고

  울음소리에 힘이 없는 자는

    일생이 여의치 않느니라

啼叫(제규)=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