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莊相法 序 (유장상법 서)

최고관리자 0 585 2017.11.23 12:34

柳莊相法 序 (유장상법 서)

 

蓋天以陰陽化生萬物

  氣以成形而山川草木各有形勢

    飛走昆蟲 咸含性體

而人爲萬物之靈 同長秉彛

  其中有貴賤夭壽之異

    豈天之厚薄於其間哉

 

殊不知天之生人 原無區別

  而人之自生 各有所秉

  非僅命之異而並有相之異也

  在八字之異 在五官

  總不越五行生剋之理

 

然推命者頗多成書

  而辨相者少有眞訣

    柳莊袁先生之神相也

  識魚龍分玉石 無不驗

    苟非探微竅異 焉能不爽纖毫

觀其百問對答 辭明理順

卽不學斯術者

  亦何妨置諸案頭

 

旣可別人之賢愚 又可鑑己之否泰

所謂鑒貌辨色 趨吉避凶

  豈無補助之益耶

玆坊友重鐫以廣世 請序於余

  覽而樂之 書此以弁其端

 

    乾隆 甲申 臘月

松陵 李宸志 亭甫 書於 九思齋書屋

 

 

대개 하늘은

  음양으로서 만물을 화생하고

  기로서 형상을 이루어

    산천초목이 각각의 형세가 있고

    날짐승과 길짐승과 곤충들도

      모두가 다 성체를 이루고 있느니라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모두가 다 항상 타고난 천성을 지니거늘

그 가운데에

  귀천과, 장수와 요절의 차이가 있으니

어찌 하늘의 후하고 박함이

  그 사이에 있단 말인가

 

의외로 하늘이 사람을 낼 때

  원래에는 구별이 없었으나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각각의 간직한 바가 있어서

단지 운명이 다를 뿐만 아니라

  아울러 상의 차이가 있다

팔자의 차이가 있고 오관이 있으니 

모두가 다 오행의 생하고 극하는 이치를

  벗어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추명학이라는 것은

  자못 책으로 이루어진 것이 많으나

    상을 변별하는 진결은 없는데

      유장원선생의 상법이 신비하다

  물고기와 용을 식별하고

    옥석을 나눔에 있어서 

      영험하지 않음이 없으니

  진실로 미세하게 탐구하고

    기이함을 살피지 않으면

  어찌 능히 털끝만한 착오라도 없겠느냐

영락황제와의 그 백문 대답을 보면

  말씀이 분명하고 이치가 순조로우니

곧 이 상술을 배우지 않고

  또한 어찌 이 모든 것을

    책상 가에 방치할 것인가

 

이미 다른 사람들의 현우를 분별하고

  또 자신의

    불행과 행복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바 모양을 살피고 기색을 분별하여

  길한 것은 쫓아가고, 흉한 것은 피한다면

    어찌 보조의 이익이 없겠느냐

이에 동네 친구가 세상에 널리 펴려고

  거듭 요청해서 나에게 서문을 청하니

그것을 살피고 보니 기뻐서 

  이 책에 서문을 올리노라

 

    건륭 갑신 1764년 섣달

송능 이신지 정보가 구사재 서옥에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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