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中下二停 凶氣(논중하이정 흉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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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中下二停 凶氣

 (논중하이정 흉기) 6

     

赤口紅遮 招非不免이라

+口之上下에 有赤氣或赤點이면 

   主招是非라       (적구홍차)

 

붉은 입을 홍색이 가리고 있으면

  시비를 부르는 것을 면키 어려우니라

+입의 위나 아래에 붉은 기나

                   혹은 붉은 점이 있으면

    주로 시비를 부르느니라

 

 

口角白乾하면 臨目下하고

耳輪焦黑하면 死在眼前이니라

+耳屬腎이라 腎絶則耳焦黑이니

   兼命門年壽俱黑者는 死라

                         (구각백건)

    

구각이 희고 건조하면

  통증이 바로 임하고

귓바퀴가 초열하고 검으면

  죽음이 눈앞에 있느니라

+귀는 신장에 속하는 것이라

    신장이 끊어진 즉 귀가 초열하고 검은 것이니

 겸하여 명문과 연수까지도 다 검은자는

    죽느니라

 

*目下(목하)=눈앞의 형편 아래

                 바로 지금  바로 이때

 

 

久病朱脣不可醫오    (구병주순)

小兒弄色須知險이니라

+小兒病에

   面色이 時靑, 時白, 時赤, 時黑,

    曰弄色이라

 

오래된 병에 입술이 붉으면

  치료하기가 불가하고

어린아이의 병에 농색도

  반드시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어린아이의 병에

   얼굴색이 때로는 푸르고,   때로는 희고,

                때로는 붉고,      때로는 검은 것을

      농색이라고 하느니라

 

*弄=희롱할 농   놀다  가지고 놀다

 

久病口脣朱者必死

오래된 병에 입술이 붉으면 반드시 죽느니라

 

 

法令入口하야 梁武餓亡하고

+必病哽噎이오 或因事餓死니

   如梁武帝-周亞夫之類라

  雖貴不免이라           (법령입구)

 

亂索鎖脣이라 鄧攸絶嗣하니라

+亂紋入口면 男女-皆主無子라

 

법령이 입으로 들어가서

  양무제도 굶어서 죽었고 

+반드시 병으로 목이 막히거나

     혹은 굶어서 죽으니

      마치 양나라의 무제나

       주아부와 같은 부류이니라

    비록 귀인이라고 해도 면키가 어려우니라

 

어지러운 주름이 입술을 감싸서

  등유도 대가 끊어졌느니라

+어지러운 주름이 입으로 들어가면

    남녀 모두 다 주로 아들이 없느니라

 

*哽噎(경열)=(음식이)목에 걸리다   목이 메다 

  噎=목멜 열   조심하다  가로막다

*亂索鎖脣(난삭쇄순)=

               어지러운 주름이 입술을 감은 것

*索=찾을 색

      동아줄 삭   노  새끼

 

*鄧攸=등유=

    진나라 사람인데 石勒(석륵)의 난 때

     자기의 아들과 아우의 아들 수를

      업고 도망가다가

    도저히 두 아이를 다 보전하기가 어렵게 되자

     자기의 아들을 버리고

     아우의 아들만 보전했는데

      그 뒤로는 끝내 아들을 얻지 못했다

 

 攸=바 유   곳  장소  이  이에

 勒=굴레 늑  새기다

 

 

魚尾短紋은 剋妻可徵其數오

+魚尾에 有短紋一條면 剋一妻하고

   若長紋이면 但主勞碌也오 

   目尾下亂紋은 多主生子逆忤 

                        (어미단문)

奸門에 長紋이 入鬢이면  

  不死于家니라(必外亡)

 

어미에 있는 짧은 주름은 처를 극하는데

  가히 그 수대로 거두고

+어미에 짧은 주름이 하나가 있으면

    처 하나를 극하고

   만약에 긴 주름이 있으면

    단지 주로 있는 힘을 다 해서 일을 해야 하고

   눈꼬리 아래의 어지러운 주름은 

    대부분 주로 아들을 낳는 것을 거스르느니라

 

간문의 긴 주름이 빈발로 들어가 있으면

  집에서 죽지 못 하느니라

      (반드시 밖에서 죽느니라)

 

*徵=부를 징  징집하다   소집하다  구하다

      거두다  징수하다

*忤=거스를 오  거역하다   반대하다

 

 

揣骨而知貴賤이니  (췌골이지)

  似不資于眸子오

聽聲而知吉凶이라 

  又何待于形容이리오

 

골격을 헤아려 귀천을 알 수가 있으니 

  단지 눈동자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고

소리를 듣고 길흉을 알 수가 있는 것이라

  또 어찌 형용에만 의지하리오

 

*揣骨聽聲(췌골청성)=

       골상을 헤아리고 소리를 들어서 안다

*揣=헤아릴 췌  재다   시험하다

*眸子=눈동자

  眸=눈동자 모  눈  자세히 보다

*資=재물 자  바탕   취하다 

 

 

圓機之士는 不泥于文하고

通變之才는 自符于古니

聊效柳莊之撰賦하야 

  追續麻衣하고

敢如許負之著書하야 上班唐擧하노라

                                     (원기지사)

 

원기지사는 문장에만 구애되지 않고

통변지재는 저절로 옛것에 부합되니

애오라지 류장선생이 지은 부를 본받고

  추가로 마의대사의 신묘지법을 잇고

감히 허부선생의 저서와 같아야

  최상인 당거의 반열에 드노라

 

*圓機(원기)=뚜렷한 기틀

*通變(통변)=변화에 능통 함

*泥=진흙 니   구애되다

*符=부호 부  기호  증거   부합하다

 

*效=본받을 효  배우다

*撰=지을 찬

*唐擧(莒)(당거)=전국시대 양나라 사람

         남의 형상과 안색을 보고

          그 길흉과 妖祥(요상)을 알아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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