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上停凶氣 (논상정흉기) 3
論上停凶氣 (논상정흉기) 3
粉色이 變容하면 喪必應하나니
團團片片各宮妨이오 (분색이 변용)
+面白如塗粉하고 無光潤者는
必主喪服하나니
若白片白點이 如梅花梨花하야
團團而見者는 隨宮分斷之니라
額上은 憂父母니 六旬에 應하고
印堂에 白氣如絲하면 主父母니
連鼻口耳者는 七十日이오
無父母則 本身이오
山根은 主輕服이니
一百二十日에 應하고
目下는 主子女오
目尾는 主妻妾이니 三七에 應하고
顴上은 主兄弟伯叔이오
耳下, 邊地는 姊妹姑姨며 又主傷折이오
年上은 主重喪及祖父母니 應速하고
壽上은 主一年哭泣하고
準頭는 主父母니 甚則自身이오
仍破財니라
人中은 防毒及産厄이오
地閣은 奴畜이라
火光이 照面하면 訟頻遭하나니
點點絲絲諸部畏니라 (화광이 조면)
+凡人이 滿面火色이면 主官訟이니
若有赤點赤絲-發露하면
決主官事, 火殃, 惡病, 血光之厄이오
天中, 天庭의 赤點은 火殃, 兵厄이오
司空, 中正은 橫事破財하고
印堂, 眉頭는 鬪訟械繫하고
山根, 年壽는 血光, 火殃, 損財, 奴畜이오
準頭는 刑厄, 爭訟이오
赤帶絲路-如蛆者는 血光, 破財하고
人中은 失物이오
闈內上下는 口舌이오
承漿은 酒禍오
地閣은 田訟, 小口病이오
目上은 牢獄이오
目下는 疝氣, 疽産厄이라
분가루와 같은 색으로 얼굴이 변하면
반드시 상을 당하나니
둥글둥글하거나 조각조각으로
각 궁에 나타나 해를 끼치고
+얼굴이 희기가 마치 분가루를 바른 것 같고
빛이 윤택하지 않은 자는
반드시 상복을 입나니
만약에 흰 조각이나 흰점이
마치 매화꽃이나 배꽃과 같아서
둥글둥글하게 나타난 자는
궁에 따라서
그것을 나누어서 판단해야 하느니라
이마는 부모의 근심이니, 60일 내에 응하고
인당에 백기가 마치 실과 같으면
주로 부모이니
코와 입과 귀에까지 이어진 자는 70일이고
부모가 없으면 곧 자기 자신이고
산근은 주로 가벼운 (먼 친척) 복이니
120일 내에 응하고
눈의 아래는 주로 자녀고
눈꼬리는 주로 처첩이니, 21일 내에 응하고
관골은 주로 형제나,
백숙(큰 아버지나 작은 아버지)이고
귀의 아래와, 변지는 자매나 고모나 이모이며
또한 주로 골절상이고
연상은 주로 중한 상이라 조부모에게 미치니
응하는 것이 빠르고
수상은 주로 1연상이고
준두는 주로 부모이니, 심한 즉 자신이고
더하여 파재하느니라
인중은 독약과 산액을 방비해야 하고
지각은 노복과 가축이니라
붉은 빛이 얼굴에 비치면
송사가 자주 일어나나니
점점이나 실들로 나타나는 것을
모든 부위에서 두려워하느니라
+무릇 사람이 만면에 화색이면
주로 관재소송이니
만약에 적점이나 적사가 발하여 들어나 있으면
반드시 주로 관청의 일, 불의 재앙,
악한 병, 피를 보는 액 등이고
천중, 천정의 적점은
불의 재앙이나, 병사(군대)로서의 액이고
사공, 중정은 가로 막히는 일이나, 파재고
인당, 미두는 송사나 구속이고
산근, 연수는 피를 보는 액이나, 불의 재앙이나
재물이나 노복이나 가축의 손실이고
준두는 형벌의 액이나, 소송이고
적색의 좁은 길이 마치 구더기와 같은 자는
피를 보는 액이나, 파재하는 것이고
인중은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입의 상하는 구설이고
승장은 술의 재앙이고
지각은 전답으로 인한 소송이나
소구병(야맹증)이고
눈의 위는 감옥이고
눈의 아래는
산증(신경통과 요통)과, 등창이나 산액이니라
*塗粉(도분)=분을 바름
*伯叔(백숙)=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伯=맏 백 큰 아버지
叔=아저씨 숙 시동생 젊다
*姊妹(자매)=여자 형제
姑=시어머니 고 고모
姨=이모 이
*決=결단할 결 결정하다 터지다
반드시 틀림없이 결코
*血光(혈광)=(미신에서 말하는) 살해될 재액
피를 보는 액
*蛆=구더기 저
*闈=문 위 대궐 안방
*小口病(소구병)=선천성 야맹증
*疝氣(산기)=疝症(산증)=
고환 부고환 음낭 따위의
질환으로 일어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와 불알이 붓고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疝=산증 산 허리 또는 아랫배가 아픈 병
*疽=등창 저 악성 종기
*鬪訟(투송)=다투어 송사를 일으킴
*械繫=械累(계계)=수갑이나 포승줄 등으로
죄수를 옭아매어 꼼짝 못하게 한다는 말로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뜻
*鬪=싸울 투
*傷折(상절)=골절상=뼈가 부러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