論中停吉氣 (논중정길기) 3

최고관리자 0 445 2017.09.23 14:43

論中停吉氣 (논중정길기) 3

明堂에 一點光生하면 雲開見日하고

甲匱에 兩旁黃潤하면 財旺稱心이니라

+凡四方이 有滯未開호대 (명당에 일점)

但得準頭- 一點開發하면

卽漸漸亨通也라

鼻乃明堂이니 爲一面之主라

其上下左右에 可候五臟六腑之病故로

爲最要하니

靈樞經에 云

明堂者는 鼻也오

關者는 眉間也오

庭者는 顔(이마)也오

藩者는 頰側也오

蔽者는 耳門也니

其間은 欲方이라

去之十步라도 皆見者는 必壽也니

明堂은 骨宜高起平直이니

五臟이 次于中央하고

六腑-挾其兩側이라

庭者는 首也오

關上者는 咽喉也오

關中者는 肺也오

主官(卽印堂)은 心也오

直下는 肝也오

肝左-膽也오

再下脾也오

準上이 胃也오

中央이 大腸也오

挾大腸은 腎也오

面主以上은 少腸也오

面主以下는 膀胱子臟也니

五色이 各出其部라

部骨이 陷者는 必不免于病이오

但外邪乘間者는 病雖甚이나 不死라

黃赤은 爲風하고

靑黑은 爲病하고

白爲虛寒이니

察其浮沉하야 以知淺深이라

澤天以觀이면 成敗散搏하야

以知遠近上下하고 以知病處하나니

從外部走內部者는 病從外入이오

從內部走外部者는 病從內出이며

其色이 沉天上行者는 病益甚하고

其色이 下行如雲散者는 病方已오

其色이 上銳면 上向하고

下銳면 下向하나니

左右도 亦然하고

男女-異位니라

甲匱는 在鼻梁兩旁하니 黃潤하면

旬日에 有財喜니라

明堂(코, 준두)에 한 점의 빛이 생기면

구름이 열려서 태양이 나타난 것이고

금갑의 양 옆이 누렇고 윤택하면

재물이 왕성하기가 뜻대로 되느니라

+무릇 사방에 체기가 있어서

아직 열리지 않았을 때

다만 준두에 한 점의 빛이 발하여 열리면

곧 점점 형통해 지느니라

코는 명당이니 한 얼굴의 주인이라

그것의 상하좌우로서

가히 오장육부의

병을 살필 수가 있는 까닭으로

최고로 중요하니

영추경에 이르기를

(黃帝內經靈樞經=황제내경 영추경)

명당이라는 것은 코고

관이라는 것은 미간(인당)이고

정이라는 것은 이마(얼굴)고

번이라는 것은 옆 뺨이고

폐라는 것은 귀의 문이니

그 사이는 방원해야 하느니라

(이것들이) 10보를 가더라도

다 보이는 자는 반드시 장수하니

명당은 뼈가 마땅히 높이 솟고

평평하고 곧아야 하니

오장이 차례로 중앙에 늘어서 있고

육부가 그것의 양 옆을 끼고 있느니라

정은 머리이고 (이마)

관의 위는 인후(목구멍)고 (인당의 위=인후)

관의 중앙은 폐고 (인당=폐부)

주로 관운을 보는 인당은 심장이고

(산근=심장)

그 바로 아래(산근)는 간이고 (연수=간장)

간의 좌측이 담이고 (연수의 좌우=담낭)

(인당의) 두 번째 아래(연상)는 비장이고

(준두=비장)

준두의 위(수상)가 위장이고 (난대 정위=위부)

준두의 중앙이 대장이고

(난정의 옆, 법령의 안쪽=대장)

대장을 끼고 있는 것이 신장이고

(난정의 2번째 옆, 법령의 바깥쪽=신장)

면주(코)이상은 소장이고

(준두와 수평선의 상방, 담낭의 外下方=소장)

면주(코)이하는 방광과 자장(생식기)이니

(인중=방광과 생식기)

오색은 각각 그 부위에서 나오는 것 이니라

(각각의) 부위에 뼈(골격)가

함몰 되어 있는 자는

반드시 병을 면하기 어렵고

다만 외부에서

삿되게 잠시 틈을 타고 들어온 것은

(전염병, 유행병)

병이 비록 깊다고 하더라도 죽지는 않느니라

황적색은 풍병이고

청흑색은 질병이고

백색은 허한이니

그 색의 부침을 살펴서

병의 깊고 얕음을 알 수가 있느니라

천안으로 자세히 살펴서 풀면

성패와 흩어짐과 모임과

원근과 상하를 알 수가 있고

발병처를 알 수가 있나니

(그 색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온 것은

병도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고

(그 색이) 내부에서 외부로 나간 것은

병도 내부에서 나온 것이며

그 색이 깊어지면서

하늘 쪽으로 올라가는 것은

병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고

그 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마치 구름이 흩어지는 것과 같은 것은

병이 바야흐로 낫고 있는 것이고

그 색이 위로 날카로우면 위를 향하는 것이고

아래로 날카로우면 아래를 향하는 것이니

좌우도 또한 마찬가지고

남녀는 (좌우의) 부위가 서로 다르니라

甲匱(갑궤)는 비량의 양옆에 있으니

(금갑이) 황윤하면

십일 내에 재물이 기쁨이 있느니라

*候=기후 후 철 때 살피다 기리다

*樞=지도리(돌쩌구) 추 근원 본질

*藩=울타리 번 경계 영역 덮다 보호하다

*頰=뺨 협 쾌적하다

*蔽=덮을 폐 가리다 숨기다 총괄하다

*五臟(오장)=간장 폐장 심장 비장 신장

*六腑(육부)=담 위 대장 소장 삼초 방광

三焦(삼초)=상초 중초 하초를 아울러 이르는 말

상초=위의 상부

중초=위의 부근

하초=배꼽 아래 부분

*虛寒(허한)=正氣가 허해서

속에 찬 증후가 나타나는 것

얼굴에 화색이 없고 식욕도 별로 없고

멀건 침을 뱉고 추위를 타고

脘腹脹滿(완복창만)이 있는데

따뜻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소변이 淸長하고

여자는 묽은 帶下가 나오고

腰背鈍痛(요배둔통)이 있고

대변이 溏泄(당설)하고

혀의 색이 엷고 설태가 희며

맥은 沈遲緩弱 (침 지 완 약) 함

*散搏(산박)=散은 面色이 疏散한 것으로서

新病을 主하며 病邪가 解除되려는 것이다

搏은 面色이 壅滯(옹체)한 것으로서

久病을 主하며 病邪가 漸聚되는 것이다

面色이 先搏而後散者는

병이 비록 오래 되었으나

邪氣가 장차 풀리는 것을 의미하고

先散而後搏者는

병이 비록 오래 되지는 않았으나

邪氣가 점차 結聚되려는 것을 의미한다

*膀胱(방광)=오줌통

*脾=지라 비

척추동물의 림프 계통 기관

*診=진찰할 진 보다 맥보다

*眉心(미심)=미간 양미간

*左右=좌측과 우측 좌지우지 옆 측근

*鍼灸(침구)=침질과 뜸질

鍼=침 침 바늘 가시 바느질하다

灸=뜸 구

*腑=장부 부 오장육부

*乘間(승간)=乘隙=잠시 틈을 탐 겨를을 이용함

*澤=못 택 늪

풀 석

*搏=잡을 박

*已=이미 벌써 (병이)낫다 말다 그치다

*銳=날카로울 예 급박하다 왕성하다

*亦然(역연)=이 또한 그러함 마찬가지로

*脘腹脹滿(완복창만)=

배가 부르고 빵빵해진 증상임

脘=밥통 완 위

脹=부을 창 배부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