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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신이부/중

(마의선생석실신이부)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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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선생석실신이부) 중 1

 

又當知貴賤은 易識이나

           限數는 難參이니

+註云                 (우당지)

   骨格의 貴賤貧富는 相所易識이나

  若夫氣色의 生剋之限數는 實難參詳也라

 

決死生之期는 先看形神이오 

定吉凶之兆는 莫逃氣色이니라

+註云                 (결사생지기)

   人之一身이 以神氣爲主하고

                  形貌-次之하나니

   凡相人之法은 精神氣色으로 以爲要라

   何則고 精神은 有衰旺하고

             氣色은 有生剋이라

   詳而觀之則吉凶을 可定이오

                 死生을 可決矣라

 

또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은

  귀천은 알기가 쉬우나

    수명의 한계는 헤아리기가 어려우니

+풀어서 말하자면

     골격으로서 빈부귀천을 살펴서 알기는 쉬우나

     그런데 기색이 수명의 한계를 생극하는 것은

      참으로 알기가 어려우니

        자세히 살펴야 하느니라

 

생사의 시기를 결정할 때에는

  먼저 형모와 신기를 살피고 

길흉의 조짐을 결정할 때에는

  기색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려우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사람의 일신은 신기를 위주로 하고

                         형모는 그 다음이니

     무릇 사람의 상을 살피는 법은 

      정신과 기색을 중요하게 삼느니라

        왜냐하면 정신은 쇠왕이 있고

                      기색은 생극이 있느니라

   상세하게 그것을 살핀 즉 

     길흉을 가히 정할 수가 있고

     생사를 가히 정할 수가 있느니라

 

*參=참여할 참  헤아리다   비교하다  살피다

        석 삼

 

 

 睛如魚目하면 速死之期오

+註云              (정여어목)

    睛圓露而痴者-則如魚目이니

   有此之相은 無光彩라 非壽也라

 

氣若煙塵하면 凶災日至라 

+註云              (기약연진)

    氣色은 宜光顯이오 不欲昏暗이니

 若氣如烟塵所矇而昏暗者는 必主凶災라

 

눈동자가 마치 물고기의 눈과 같으면

  빨리 죽을 것을 기약한 것이고

+풀어서 말하자면 

    눈동자가 둥글고 들어나서

      어리석게 보이는 것이

        곧 마치 물고기의 눈과 같은 것이니

   이와 같은 상은 광채가 없는 것이라

     장수하지 못 하느니라

 

기색이 연기나 먼지와 같으면

  흉한 재앙이 그 날로 이르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기색은 빛이 나야 마땅하고

               흐리거나 어두우면 안 되니

   만약에 기색이

     마치 연기나 먼지로 뒤덮인 것과 같이

       흐리거나 어두운자는

         반드시 주로 흉한 재앙이니라

 

 *矇=청맹과니 몽   소경   어둡다

*烟塵(연진)=연기와 먼지

 

 

形如土偶하면 天命難逃

+註云                (형여토우)

   形軆枯乾하여 如土無異者는

     不久病亡이라

 

天柱傾攲하면 幻軀將去니라 

+註云                (천주경기)

   天柱者는 頸項也니

   若傾倒攲歪而莫起者는 

    虛幻之軀니 必將死也라

 

형상이 마치 토우와 같으면

  천명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고

+풀어서 말하자면

    형체가 마르고 건조하여

  만약에 흙으로 만든 인형과 다름이 없는 자는

    머지않아 병으로 죽느니라

 

천주가 기울어져 있으면

  허깨비와 같은 몸이라 장차 가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천주라고 하는 것은 목이니

  만약에 기울어지고 넘어지고 삐뚤어져서

    바르게 일어나지 않는 자는

      헛된 허깨비와 같은 몸이니

        반드시 머지않아 죽느니라

 

*土偶(토우)=흙으로 만든 인형

*傾倒(경도)=기울어 넘어지는 것

  傾=기울 경  기울어지다

*歪=기울 왜  기울 외   비뚤다

*逃=달아날 도   도망치다  숨다

*張次(장차)=앞으로  차차   머지않아

                   미래를 나타내는 미래사로 사용

*軀=몸 구  신체

 

*頸項(경항)=달리 발항이라고도 함

      경과 항을 한데 아울러서 일컬음

         頸은 앞 목과 옆 목을 말하고

      項은 뒷목(목덜미)을 말한다

 

 

貌如鏤鐵하면 運氣迍邅하고  

+註云               (모여루철)

   鏤鐵은金曰鏤鐵이니 言其踈薄也라

  一身氣色이 若此疎薄者는 

   其氣運이 必不通也라

 

色若祥雲하면 前程亨泰니라 

+註云               (색약상운)

   若氣色이 明潤하야 若祥雲而紅黃者는

     前程이 必通泰矣라

 

모양이 마치 장식용 쇠붙이와 같으면

  운기가 머뭇거리고

+풀어서 말하자면

    루철은 장식용 쇠붙이가 왈 루철이니

      말하자면 그것이 거칠고 얇다는 것 이니라

    일신의 기색이

      만약에 이와 같이 거칠고 얇은 자는

        그 운기가 반드시 통하질 않느니라

 

기색이 상서러운 구름과 같으면

  앞날이 크게 형통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만약에 기색이 밝고 윤택하여

      상서로운 구름과 같이 홍황한 자는

    앞날이 반드시 크게 형통하느니라

 

*鏤=새길 루  뚫다  강철   쇠붙이 장식

*飾=꾸밀 식  단장하다   위장하다   장식

*踈=트일 소   거칠다   疎와 동자

*泰=클 태   편안하다   통하다

*享(향)=누릴 향  

 

 

名成利遂는 三台宮에 俱有黃光이오

+註云               (명성이수)

   三台宮은 在兩輔及額角하니

   此位俱有黃氣면 利遂名成이라

 

文滯書難은 兩眉頭에 各生靑氣니라 

+註云               (문체서난)

   眉頭는 卽輔角也니

  其氣若靑黑하면 文書-必迍邅(遲滯)이라

 

명예를 이루고 이익이 따르는 것은

  삼태궁에 다 누런빛이 있기 때문이고

+풀어서 말하자면

    삼태궁은 양 보각과 액각이니

   이 부위에 다 황기가 있으면 (윤기가 있어야 함)

    이익이 따르고 명예를 이루느니라

 

문서가 막히고 어려운 것은

  양쪽 미두에 각각

    청기가 생겼기 때문이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미두는 곧 보각이니

  그 곳의 기색이 만약에 검푸르면 

    문서가 반드시 머뭇거리느니라

 

*학업도 진전이 없고 좋은 대학도 못 가고

    사업가는 부도 난다

 

*遂=따를 수   드디어 수

*逐=쫓을 축

 

 

 

黃氣少而滯氣重하면    (황기소이)

  功名이 來又不來하고

+註云

   紅黃者는 喜氣也오

      靑黑者는 滯氣也니

  若紅黃之氣少하고 靑黑之氣多者는

   求功名에 必(似)有而無也니라

 

靑氣少而喜氣多하면    (청기소이)

  富貴至而又至니라

+註云                  

   紅黃之氣滿面而無滯氣면

     財祿이 疊至也라

 

황기가 적고 체기가 중하면

  공명이 오다가도 가고

+풀어서 말하자면

    홍황색은 좋은 기색이고

     청흑색은 막히는 기색이니

  만약에 홍황한 기색이 적고

             청흑의 기색이 많은 자는 

    공명을 구해도 반드시 있다가도 없느니라

 

청기가 적고 희기가 많으면

  부귀가 오고 또 오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홍황한 기색이 얼굴에 가득하고

      체기가 없으면

     재와 록이 첩첩이 쌓이느니라

 

 

 

滯中有明하면 憂而變喜하고

明中有滯하면 吉而反凶이라

+註云               (체중유명)

   色若滯而忽明潤者는

     憂中에 必有喜하고

      色若明而忽暗滯者는

     喜中에 必有凶也라

 

체한 중에도 밝음이 있으면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고

밝은 중에도 체기가 있으면

  길함이 도리어 흉이 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기색이 체했었는데 홀연히 밝고 윤택한 자는

      근심 중에도 반드시 기쁜 일이 있고

    기색이 밝았었는데 홀연히 어둡고 막힌 자는

      기쁜 중에도 반드시 흉함이 있느니라

 

*기색은 반드시 청탁으로 구분 하는데

 淸(청)=明潤(명윤)=紅 黃 紫色(홍 황 자색)

 濁(탁)=蹇滯(건체)=靑 黑色(청 흑색)이 꺼칠함

             명윤의 반대가 건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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