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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신이부/중

(마의선생석실신이부) 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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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선생석실신이부) 중 10


道亂毛는 號作淫秒

+註云                (곡도난모)

   糞門亂毛는 由膀胱氣盛而生이니 

     主人必多淫慾也라

 

耳根高骨은 名曰壽根(堂)이라

+註云                (이근고골)

    耳後骨起를 名曰壽堂이니

  經云 欲人知壽考컨데 耳後玉樓成이라

 

항문에 난 어지러운 털을

  음초라고 부르고 

+풀어서 말하자면

    항문의 어지러운 털은

      방광의 기가 성해서 생긴 것이니

    주로 사람이 반드시 음욕이 많으니라

       

귀의 뿌리에 있는 높은 뼈를

  수근이라고 부르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귀의 뒤에 있는 솟은 뼈를  수당이라고 하니

  경에서 이르길

    사람의 수명과 고종명을 알고자 하건데

      귀의 뒤에 있는

        옥루골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느니라  

 

穀道無毛亦作貧相之論不宜多而且亂

항문에 털이 없으면

  또한 가난한 상이라고 말하나

많으면 또한 음란해서 마땅치 않느니라

 

玉樓乃耳後高骨也

옥루골은 곧  귀의 뒤에 있는 높은 뼈 이니라

 

*穀道(곡도)=큰창자와 항문

                   상에서는 谷자로도 씀

  穀=곡식 곡   록미

*膀胱(방광)=오줌통

  膀=오줌통 방  방광

  胱=오줌통 광  방광

*秒=초 초  까끄라기 초

 

 

骨格神淸하면 瘦亦可取오    

肉地浮濁하면 肥何足誇리오

+註云                     (골격신청)

    骨格은 雖瘦而氣色이 有神者는

      有可取之吉이오

    皮肉은 雖肥而不堅潤者는

      有不取之凶이라

 

골격과 신기가 맑으면

  말랐어도 또한 가히 취할만하고   

살과 피부가 들뜨고 탁하면

  비만해도 어찌 자랑하기에 족하리오

+풀어서 말하자면

    골격은 비록 말랐어도

      기색에 신기가 있는 자는

        가히 취할만한 길함이 있고

    피부와 살이 비록 비만해도

      견실하고 윤택하지 않은 자는

        취하지 못하는 흉함이 있느니라

 

 

目多四白하면 主孤剋而凶亡하고

+註云                    (목다사백)

    眼如怒睜而露白者는

      孤刑하나니 凶亡之相也라

 

鼻有三凹하면 必貧窮而孤苦니라

+註云                    (비유삼요)

    三凹는 曲折陷也니    

             (自山根至準而有三曲折也)

      主破敗刑剋이라

 

눈에 흰자가 사방으로 많으면  (사백안) 

  주로 고독하고 형극해서 흉하게 죽고

+풀어서 말하자면

     눈이 마치 성이 나서 부릅뜬 것과 같이

        흰자가 들어나 있는 자는

     고독하고 형벌이 있나니

        흉하게 죽는 상이니라

 

코의 3군데가 오목하면

  반드시 빈궁하고

    고독하고 고생스러우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三凹(3요)

      굽거나 끊어지거나 함몰한 것이니

              (산근으로부터 준두에 이르기까지

                  3번을 굽어서 끊어진 것이 있느니라)

      주로 파패형극하느니라

 

*睜=눈동자 정   싫은 눈치   부릅뜨다

 

*사백안은 삼백안 보다 10배 이상 독하다

 

*三 = 선진문(진나라 이전의 글)에서는

           꼭 3번이라는 뜻이 아니라

        대부분 多(다)자와 같이 쓰였다

           여러 번  두 번 이상

 

*破敗刑剋(파패형극)=파가  패재  형처  극자

 

 

三尖六削은 縱奸巧而貧賤이오

+註云             (삼첨육삭)

    三尖은 謂頭準閣이니 尖은 小也오

    六削은 謂眉目耳口니 削은 薄也라

      又謂之六惡이니 

       主貧賤而奸巧也라

 

四方五端은 雖不(老)謀而富貴니라

+註云              (사방오단)

    兩天倉, 地庫-方滿而不陷하고

    五岳이 端拱而不偏者는 富貴之相이라

 

3군데가 뾰족하고 6군데가 깎여 있으면

  설령 간교할지라도 가난하고 천하고

+풀어서 말하자면

    삼첨은 머리와 준두와 지각을 이르는 것이니

      첨은 작다는 것이고

    육삭은 이목구비를 이르는 것이니

      삭은 박한 것 이니라

        또한 육악이라고도 이르니 

    (이 삼첨육삭을 지니면) 

      주로 가난하고 천하고

        간사하고 교사스러우니라  

 

4곳이 방만하고 오악이 단정하면

  비록 도모하지 않더라도 부귀하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양 천창과 지고가 방만하고 함몰되지 않고

    오악이 단정하고 서로가 바라보고 있고

      치우치지 않은 자는 부귀한 상이니라

 

四音拗平聲

四자의 음은 평성이니라

 

兩倉庫五岳俱方正是也

양 창고와 오악이 다 방정한 것이 이것이니라

 

*奸巧(간교)=간사하고 교사스러움

*老謨(노모)=치밀하게 세워진 계책

                   빈틈없이 짜여진 계책

 

 

腿長脛瘦면 常年奔走不停이오

+註云               (퇴장경수)

    腿經(脛)이 細長하고

    脚行(背)枯瘦者는 

      辛苦之相也라

 

唇薄口尖하면 愛說是非不了니라

+註云               (순박구첨)

    嘴口尖削하고 兩唇이 掀薄하면

      好說是非之人也라

 

넓적다리와 종아리가 길고 말라있으면

  해마다 분주해서 쉴 틈이 없고

+풀어서 말하자면

    걸어 다니는 넓적다리가 가늘고 길고

    걸어 다니는 종아리가 마르고 수척한자는

      신고가 많은 상이니라

 

입술이 얇고 입이 뾰쪽하면

  시비를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칠 날이 없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입의 부리가 뾰쪽하니 깎여 있고

    양 입술이 들려 있고 박하면

      是非(남의 험담)를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니라

 

*腿=넓적다리 퇴  정강이   다리  살

*脛=정강이 경   종아리

 

 

部位伶俐하면 自然無禍無災하고

紋痣交加하면 到底有嗟有怨이라

+註云                (부위영리)            

   部位分明而不駁雜者는 吉祥하고

   紋痣亂生于各位者는 凶이라

 

부위가 영리(똑똑하고 잘 생겼다면)하면

  자연히 화가 없고 재앙이 없고

주름이나 사마귀(점)가 서로 뒤섞여 있으면

  끝내는 탄식하고 슬퍼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부위가 분명하고 이것저것이

      뒤섞여있지 않은 자는  길상하고

    주름이나 사마귀(점)

      각 부위에 어지럽게 생긴 자는  흉하니라

 

*怜悧=伶俐(영리)=눈치가 빠르고 똑똑함

                           슬기롭고 민첩함

  伶=怜=영리할 영

  俐=悧=똑똑할 리

*駁雜(박잡)=이것저것 뒤섞여서 순수하지 못함

  駁=논박할 박  얼룩얼룩하다   섞이다   얼룩말

*嗟=탄식할 차  감탄하다  발어사

*交加(교가)=서로 뒤섞임   서로 왕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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