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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신이부/상

(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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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7

 

常遭疾厄은 只因根上이 昏沉이오 

+註云            (상조질액)

   根은 卽山根이니 位在印堂之下라 

    與年壽三位로 爲疾病(厄)宮하니 

   宜神色光明이오 不欲昏이니

    (若時時昏)暗而不明者는

     有疾厄之人이라

 

頻遇吉祥은 蓋爲福堂이 潤澤이라

+註云             (빈우길상)

   福堂은 在兩眉之上, 華蓋之傍하니

  若常明潤而色紅黃者는  

   恒有吉祥而無凶也라

 

항상 질액을 만나는 것은

 다만 그 원인이

  산근에 어두움이 깊기 때문이고

+풀어서 말하자면

   근은 곧 산근이니

    그 위치가 인당의 아래에 있느니라

     연상과 수상과 더불어 3부위를

      질병궁이라고 하니

    마땅히 신색이 광명해야 하고 흐리면 안 되니

     어둡고 밝지 않은 자는

      질액이 있는 사람이니라

 

자주 자주 길상함을 만나는 것은

  다 복당이 윤택하기 때문이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복당은 양 눈썹의 위, 화개의 옆에 있으니

  만약에 항상 밝고 윤택하고, 색이 홍황한 자는 

   항상 길상함만 있고 흉함이 없느니라

 

*沉=잠길 침  가라앉다   빠지다

*神色(신색)=질액궁에 나타난 색

*福堂(복당)=양 눈썹 위 일월각과 천창 사이

          일월각의 바깥은 사실은 다 복당이다

*華蓋骨(화개골)=일월각의 옆 바깥쪽 뼈

*蓋=덮을 개  뚜껑  덮개   대개   아마도  

 

 

淚堂이 深陷하고 蠹肉이 橫生하며

鼻準이 尖垂하고 人中이 平滿하면

剋兒孫之無數하고

 刑嗣續之難逃니라 

+註云             (누당이 심함)

   下眼眶이 爲淚堂하니

    宜豊滿不宜深陷이라

   中에 肉虛若腫曰蠹肉이니

    不宜橫生이오

   鼻尖이 爲準하니 宜齊大不欲尖垂오

   準下唇上이 形如破竹而仰者

    曰人中이오 又名溝洫이니

     宜深長不欲平滿이라

   盖淚堂이 爲男女子息之宮이오

   準與人中이 乃宮室奴僕之位니

    若有此破陷이면 主兒孫之刑克也라

 

누당이 깊이 꺼지고

  좀먹은 살이 횡으로 자랐으며

준두가 뾰쪽하게 늘어지고

인중이 평평하고 가득하면

  아손을 극하는 것이 수도 없고

  대를 있는 것이

   형벌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려우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아래에 있는 눈자위가 누당이니

    풍성하고 가득해야 마땅하고

    깊이 함몰되어 있으면 마땅치 않느니라

   눈자위에 살이 허해서

    마치 부스럼과 같은 것을 曰 두육이라고 하니

     횡으로 자랐으면 마땅치 않고

   코의 끝이 준두이니

    가지런하고 커야 마땅하고

    뾰쪽하게 늘어지지 않았어야 하고

   준두의 아래, 윗입술의 위에

    형상이 마치 대나무를 쪼개서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이 우러른 곳을 

      왈 인중이라고 하고 또 일명 구혁이니

       깊고 길어야 마땅하고

       평평하고 가득하지 않아야 하느니라

   대개 누당은 자녀를 보는 자식궁이고 

   준두와 더불어 인중이

    곧 처첩과 노복의 자리이니 

   만약에

    이곳이 깨어져 있거나 함몰되어 있으면 

     주로 아손을 형극하느니라

 

*蠹=좀 두   나무좀  좀먹다  해치다

*眼眶(안광)=눈자위   눈알의 언저리

  眶=눈자위 광

*腫=종기 종  부스럼   부르트다

*逃=도망할 도  달아나다  피하다

 

*盖=덮을 개  뚜껑   덮개   모두  대개

*唇=놀랄 진  입술 순

*宮室(궁실)=궁전 안에 있는 방

*無數(무수)=수 없이 많음

 

 

眼不哭而淚汪汪하고

 心無憂而眉縮縮은 

早無刑剋이면 老見孤單이니라

+註云              (안불곡이)

   若眼不哭泣而兩淚注(汪)濕하고

     心無憂愁而雙眉顰縮이면

      此는 刑剋孤獨之相也니

   古云不哭常如哭하고 非愁却似愁라 

   憂驚神不足하면 榮樂半途休라

 

눈에 울지도 않는데도

  눈물이 그렁그렁하고

마음속에 근심이 없는데도

  눈썹을 찡그리고 있으면

어려서 형극이 없으면

  늙어서 고독하고 외로움을 만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만약에 눈에 곡을 하며 울지도 않는데도

              양 눈에 눈물이 흘러서 축축하고

             마음속에 근심이나 걱정이 없는데도

              양 눈썹을 찡그리거나 오그리고 있으면

               이것은 고독한 형극이 있는 상이니

   옛 부터 이르는

    울지도 않는데도 항상 마치 우는 것 같고

    근심이 없는데도

     도리어 마치 근심하는 것과 같은 것 이니라

   근심하고 놀라서 신기가 부족하면

    영화와 즐거움이 중도에서 그치느니라

 

*顰=찡그릴 빈  얼굴을 찡그리다

*憂愁(우수)=근심  우울과 수심

*汪汪(왕왕)=물이 끝없이 넓고 깊음

                 눈에 눈물이 가득한 모양

*注=물댈 주   부을 주   흐르다

*夂=뒤져서 올 치   뒤따라오다

*滀=물모일 축

*孤單(고단)=번성하지 못하여 외로움

 

*어떤 형태를 지닌 글자를 2개를 겹쳐서 쓰면

   그렇고 그런 모양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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