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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신이부/상

(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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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3

 

目淸眉秀는 定爲聰俊之兒오

+註云            (목청미수)

   眉分羅計하고 目屬陰陽하니  

    眉宜秀而不宜粗散底垂오

    目宜淸而不宜昏暗斜視니

   雖未富貴나 必爲聰明俊秀之兒라

 

氣濁神枯는 必是貧窮之漢이라

+註云            (기탁신고)

   相中에 言神氣最多는 人所難辯이니

  觀夫自閣道老(白閣道者)

   神氣者는 百關之秀裔(예)也라 

    如陽氣舒而山川이 秀發하고

     日月出而天地淸明하나니

    在人에 爲一身之主오 諸相之驗故로

 淸監에 云

  大都神氣-賦於人이

   有似油兮又似燈이라

   氣神不濁人自富니

  油淸然後에 燈方明이라하니

  然則神氣濁枯者는 終身不達이라

 

눈이 맑고 눈썹이 빼어나면

  반드시 총명하고 준수한 아이이고

+풀어서 말하자면

   눈썹은 라후와 계도로 나누고

   눈은 음양에 속하니

      눈썹은 빼어나야 마땅하고

      거칠거나 흩어져 있거나

      낮거나 늘어져 있으면 마땅치 않고

     눈은 맑아야 마땅하고

     흐리거나 어둡거나

     곁눈질로 흘기어 보는 것은 마땅치 않으니

     목청미수면

     비록 아직은 부귀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총명하고 준수한 아이이니라

 

기가 탁하고 신기가 마른 자는

  반드시 빈궁한 사나이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상법 중에서

    신기라고 하는 말이 최고로 많은 것은

     그만큼 사람이 판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니

    자세히 관해보니

    대저 자각도사(백각도자)가 이르길 

       신기라는 것은 백가지 관문의 빼어난 후예라 

      마치

       양기가 잘 퍼져서 산천이 수려하게 발하고

       일월이 솟아서 천지가 청명한 것과 같나니

      사람에게 있어서는 한 몸의 주인이고 

      모든 상을 영험하게 판단하게 하는 까닭으로

  청감에 이르기를

    대개 신기라고 하는 것은

     사람에게서 하는 구실이

      기름과 같고 또 등불과 같은 것이라

       신기가 탁하지 않은 사람은

        저절로 부자가 되니

     기름이 맑은 연후에야 

     등불이 바야흐로 밝은 것이라고 하였으니

     그러한 즉 신기가 탁하고 마른 자는 

     종신토록 현달하지 못한다고 하였느니라

 

*未=아직~하지 않았다

*神氣(신기)=눈에 있는 것

*裔=후손 예  가   끝   변방

*陽氣(양기)=따뜻한 기운

*山川(산천)=오악사독의 비유

 

*日月(일월)=양 눈의 비유

*賦=구실 부  부세   조세   부역  주다

*觀夫(관부)=관해보니  대개

*大都(대도)=명사=대도시  대도  베이징

                          부사=대부분 대개 대체로

 

*눈과 눈썹이 붙어 있으면 흉악하고

   팔자 눈썹이면

    복도 없고 겁도 많고 기세가 없다

 

 

天庭이 高聳하면 少年富貴를 可期오 

+註云                   (천정이 고용)

   天庭은 位在印堂之上, 髮際之下이니  

    以其處于至高之位라 故로 曰天庭이니

   宜高聳如立壁覆肝하고 無痣紋偏陷하며

   更兼五嶽이 朝拱하면 幼必貴顯이라

 

地閣이 方圓하면

 晩歲榮華를 定取니라

+註云                  (지각이 방원)

   地閣은 在承漿之下頤頦之間하니  

    爲田地(宅)奴僕之宮이라

   若方則貴하고 厚則富하며

    削薄則貧이니

      方而又圓하면 末主榮華라

 

천정이 높이 솟아 있으면

  소년시절의 부귀를 가히 기약할 수가 있고

+풀어서 말하자면

   천정은 그 위치가

    인당의 위와, 발제의 아래에 있으니

     그곳은 지극히 높은 위치라 고로 曰 천정이니

    높이 솟아서 마치 벽이 서고

    간을 엎어 놓은 것과 같아야 마땅하고

   사마귀나 주름이나

    치우치거나 함몰되지 않았어야 하며

     또 겸해서

     오악이 서로 다소곳이 마주보고 있으면

       어려서부터 반드시 귀하고 현달하느니라

 

지각이 방정하고 둥글면

  만년에 영화를 취하도록 정해져 있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지각은

    승장의 아래 턱과 아래턱의 사이에 있으니

     전답과 노복의 궁이니라

   만약에 방정한 즉 귀하고 두터운 즉 부하며

    깎여 있거나 얇은 즉 가난하니

   방정하고 또 둥글면 말년이 주로 영화로우니라

 

*宜= ~~해야 좋다   마땅하다

*覆=뒤집힐 복   반전하다   넘어지다

      전도되다

*頤頦(이해)=턱과 아래 턱

 

*승장이 깊이 함몰되어 있거나

   검은 사마귀가 있으면 수액을 조심해야 된다

 

 

視瞻이 平正하면

 爲人이 剛介心平하고 

+註云               (시첨이 평정) 

  視不欲偏斜니

 若斜視者는

      其人이 奸邪하고 心必險惡이오

    正視者는 心地坦直하고 志氣剛介니라

 

冷笑無情하면 作事機深內重이라

 +註云              (냉소무정)

   凡與謀爲에 惟冷笑而不言情由者는

    其人이 機謀必深而難測하고

    心量이 必重而不輕이라

 

바라보는 것이 평평하고 바르면

  사람됨이 강직하고 마음이 평탄하고

+풀어서 말하자면

   바라볼 때

    치우치거나 곁눈질하지 말아야 하니

  만약에 곁눈질 하는 자는 

  사람이 간사하고 마음이 반드시 험악하고

  바르게 보는 자는 

  심지가 평탄하고 곧고 뜻과 기백이 강직하니라

 

냉소하고 무정하면

  하는 일이

    기모가 깊고 속마음이 무거우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무릇 더불어서 일을 도모할 때

    오직 냉소하고 정이 있는 말이 없는 자는

   사람이 기모가 반드시 깊어서

    헤아리기가 어렵고

   마음의 국량이 반드시 무겁고

    가볍지 않느니라

 

*剛介(강개)=(성격이나 의지가)굳세다

                  강직하다

*介=낄 개  낱 개   강직하다

*坦=평탄할 탄   너그럽다  편하다

*心地(심지)=마음의 본바탕

*志氣(지기)=뜻과 기백

                 의지와 기백

 

*冷笑(냉소)=쌀쌀한 태도로 비웃음

*機謨(기모)=機略(지략)=

           기회에 접한 알맞은 계책

*平=반듯하게 수평으로 바라보는 것

*正=흘겨보거나 곁눈질하지 않는 것

 

 

準頭豊大면 心無毒이오

+註云            (준두풍대)

  準頭-爲土星하니 主乎信이라

  若豊大如獅子截(절)竹者는 心必善하고

   如鷹嘴(응취)者는 性多毒이라

 

面肉橫生하면 性必凶이라

+註云             (면육횡생)

  面肉은 卽顴骨이니

 與肉俱露而橫生者는 其性이 必凶暴이라

 

준두가 풍성하고 크면 마음이 독하지 않고

+풀어서 말하자면

   준두는 토성이니 주로 믿음을 보는 곳 이니라

  만약에 풍성하고 크고

   마치 사자비나 절통비와 같은 자는

    마음이 반드시 착하고

  마치 매의 부리와 같은 자는

   성품이 매우 독하니라

 

면육이 횡으로 생기면

  성품이 반드시 흉폭하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면육은 곧 관골이니

    살과 함께 다 들어나서 횡으로 생긴 자는

     그 성품이 반드시 흉폭하니라

 

*乎=어조사 호 ~느냐 ~랴 ~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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