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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신이부/상

(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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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선생석실신이부) 상 12

 

印堂이 太窄하면 子晩妻遲하고

+註云               (인당이 태착)

    印堂은 宜豊隆이니

  太窄若此者는

    不惟無官이라 亦且子妻不早라

 

懸壁이 昏暗하면 人亡家破라 

+註云               (현벽이 혼암)

     懸壁은 爲奴僕宮하니 宜光潤이라 

   若氣色이 昏暗者는 主死亡破敗니라

 

인당이 지나치게 좁으면

  아들이 늦고 처가 더디고 

+풀어서 말하자면

    인당은 풍성하고 높아야 마땅하니

  만약에 이곳이 지나치게 좁은 자는

    오직 관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반드시 아들과 처가 늦느니라

 

현벽이 흐리고 어두우면

  사람이 죽고 집안이 깨어지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현벽은 노복궁이니

      빛나고 윤택해야 마땅하니라

    만약에 기색이 흐리고 어두운자는

      주로 사망하거나 파패하느니라

 

太窄舊本作太濶

태착이 옛날 어떤 책에는 태활로 되어 있느니라

  그런데 이것도 맞는 이야기다

 

*惟=생각할 유

 

 

結喉露齒는 骨肉分離하고

+註云              (결후로치)

   結喉者는 喉骨이 若結而高顯也오

   露齒者는 卽唇不盖齒也니

  此乃客死招嫌之相이라

   骨肉分離-不亦宜乎아

 

粗骨急皮는 壽年短促이라

+註云               (조골급피)

    骨格이 粗大而露하고 

  皮肉이 緊急而薄은 皆不壽之相也라

 

결후에 로치는 골육이 분리되고

+풀어서 말하자면 

    결후라고 하는 것은

      목에 뼈가 맺혀 있는 듯이

        높이 튀어나온 것이고

     로치라고 하는 것은

      곧 입술이 치아를 덮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은 다 객사하고 혐오함을 부르는 상이라

     골육이 분리되는 것이

       또한 마땅하지 않겠느냐 ?

 

뼈가 거칠고 피부가 급박하면

  수명이 단촉하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골격이 크고 거칠어서 들어나고

   피부와 살이 지나치게 급하고 박하면

    다 장수하지 못하는 상이니라

 

*短促(단촉)=앞으로 다가올 시일이 촉박함

*骨肉(골육)=형제

 

*로치결후는 남하고는 그러지 않는데

    형제간에는 완전히 원수다

 

 

形容이 俊雅하면 終作高賢하고

+註云

   形容이 若桂林之一枝와

               崑山之片玉하야

    淸奇俊雅者는 必高尙之士라

 

骨格이 淸奇면 必須貴達이라 

+註云

   精神에 翹秀淸이오

   古怪異常曰奇니

     有此淸奇之貴格이면 終須貴達이니

   先正이 有云峩峩古怪狀閑雲이오

     崑山片玉己琢出이라하니라

 

형용이 준수하고 우아하면 

  마침내는 높이 현달하고

+풀어서 말하자면

   형용이 마치 계수나무 숲의 한가지나

                    곤륜산의 옥조각과 같아서

    맑고 기이하고 준수하고 우아한 자는

     반드시 높고 고상한 선비이니라

 

골격이 맑고 기이하면

  반드시 귀하고 현달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정신이 뛰어나고 빼어난 것이 왈 청이고

   고괴하고 평상과 다른 것이 왈 기이니

  이렇게 맑고 기이함이 있는 귀격이면

   끝내는 반드시 귀하고 현달하니

  선정에 이르길

   위엄이 있고 성한 모습에 고괴한 상은

    한가로운 구름이고

   곤륜산의 옥조각이

    이미 다듬어져 나온 것이라고 하였느니라

 

*崑=산 이름 곤

*俊雅(준아)=준수하고 우아하다

  俊=준걸 준  뛰어난 인물

  雅=맑을 아  바를 아   우아하다  고상하다 

*必須(필수)=꼭 필요로 함 없어서는 안 됨

 

*古怪(고괴)=고태스럽고 괴상함

*翹=뛰어날 교 꼬리 교 우뚝하다

*先正(선정)=선대의 어진 이를 일컫는 말

*峩峩(아아)=1. 산이나 큰 바위 같은 것이

                     아슬아슬하게 치솟은 모양

                 2. 위엄이 있고 성한 모양

 

*桂林一枝 崑山片玉(계림일지 곤산편옥)=

    이제 겨우 계수나무 숲에서

     가지 하나를 얻은 셈이고

    곤륜산에서 나는 옥 한 조각을

     얻었을 뿐입니다  라는 뜻으로

 1. 사람됨이 비범하면서도 겸손함의 비유

 2. 대수롭지 않은 출세의 비유

 

진나라의 극선이

 현량 제1호로 천거된 것을 가리켜

  계수나무 한 가지를 얻은 것에

   불과하다고 한데서 전하여 온 것으로

    대수롭지 않은 출세를 일컬음

 과거에 급제한 것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하게 말한 중국의 고사에서 나온 말

 

*고괴지상=약간 괴이하게 생긴 것인데

   마치 어떤 때는 놀란 토끼처럼 보인다든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종교인들 중에서도

    고괴지상으로 생긴 분들 중에

     고명한 분들이 많다

 

 

臥蠶이 豊下하면 定子息之晩成이오

+註云

   臥蠶은 在眼下하니 爲子息宮이라

   若豊大而陷下者는 生子必晩이라

 

淚堂이 平滿하면 須兒郞之早見이라 

+註云

   淚堂은 卽眼眶也니

   若豊滿而不陷者는 生子必早라

 

와잠이

 풍륭하거나 아래로 함몰되어 있으면

   반드시 자식을 늦게 이루고

+풀어서 말하자면

   와잠은 눈의 아래에 있으니 자식궁이니라

  만약에 풍성하고 높고 크거나

   깊이 함몰된 자는

    아들을 낳는 것이 반드시 늦으니라

 

누당이 평평하고 가득하면

  반드시 아들을 일찍 보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누당은 곧 눈자위이니

  만약에 평평하고 가득하고

   함몰하지 않은 자는 

    아들을 낳는 것이 반드시 빠르니라

 

*晩成(만성)=늦게야 이루어짐

 

*젊은 사람이 조금 늘어져 있으면 자식이 늦고

   많이 늘어져 있으면 무자지상이다

 

*와잠이 늘어져 있으면

    고독하고 자식 운이 나쁘다

 

 

龍宮이 低黑하면

 嗣續을 難得而愚昧하고

+註云

   龍宮은 卽眼眶이니 爲男女宮이라

  若低陷而色暗者는 子息을 不易得이오

   縱得이라도 亦愚而不肖焉이라

 

陰陽이 明潤하면

 男女易養而聰明이라 

+註云

    陰陽은 卽三陽三陰이니 亦子息宮也라

  若明潤澤而不枯陷者는 

    必男女를 易養而聰明이라

 

용궁이 낮고 검으면

  대를 이을 아들을 얻기가 어렵고

    또 어리석고 몽매하고

+풀어서 말하자면

    용궁은 곧 눈자위이니 자녀궁이니라

  만약에 낮게 함몰되어 있거나

              색이 어두운자는 

     자식을 쉽게 얻지 못하고

     비록 얻었다고 하더라도

       또한 어리석고 불초하니라

 

음양이 밝고 윤택하면

  자녀를 기르기가 쉽고 또한 총명하느니라

+풀어서 말하자면

   음양은 곧 삼양과 삼음이니

    또한 자식궁이니라

   만약에 밝고 윤택하고

    마르거나 함몰하지 않은 자는

   반드시 자녀를 기르기가 쉽고

     또한 총명하니라

 

太陽中陽少陽卽三陽也 居左目之上

太陰中陰少陰卽三陰也 居右目之上

태양 중양 소양이 곧 삼양이고

  좌측 눈 위에 있느니라

태음 중음 소음이 곧 삼음이고

  우측 눈 위에 있느니라

 

*不肖(불초)=못나고 어리석음  또는 그런 사람

                   자기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三陽 三陰(삼양 삼음)=와잠,  누당,   눈자위

*嗣續(사속)=대를 이을 아들

*低陷(저함)=낮아서 우묵하게 파임

*子息(자식)=아들과 딸의 총칭

                   남을 욕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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