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手 (논수) 2

최고관리자 0 467

論手 (논수) 2

 

大抵人手는 欲軟而長이며

  欲平而厚며 欲圓而低며

  腕節은 欲小오    指節은 欲細며

  龍骨은 欲長이오 虎骨은 欲短이니

 

露而粗하고 浮而散하며

紋緊如縷하고 肉枯如削은

  非美相也라 

 

昔在王克正이 死에 身後無子라

其家-修佛事할새 

  惟一女(10餘世)-跪爐於像前이러니

陳搏이 入吊라가 出語人曰王氏女를

  吾雖不見其面이나 但觀其捧爐手하니

    相甚貴라

  若果男子면 白衣入翰林이오

  女子라도 嫁卽爲郡(國)夫人이라하더니

後陳晋公이 爲參知政事에 無妻라

  太宗曰王克正은 江南舊族이오

    一女令淑하니 卿可作配하라하고

      敦諭再三하야 遂納爲室이러니

不數日에 封郡夫人하고

 

手垂下膝은 蜀先主劉備의

  身長이 七尺五寸이오 

  垂手過膝하며 自顧見其耳하고

 

手白如玉者는 貴하며

手直如筍하면 福壽하고

手滑如苔하면 福壽하며

 

龍長虎短이니

  肩至肘-名이 龍骨이니

    象君이라 欲長而大오

  肘至腕이 名이 虎骨이니

    象臣이라 欲短而小니라

 

又云手紋亂挫合有면 

        福祿이오 永無災禍하며

      手有橫理紋이면 殺害不須論이오

      手有縱理紋者는 位至三公이라

 

相手有仰하고 手行不裝粮하니 

手中有仰者는 難得也오

 

手有三的約(紋)이면 必使奴僕하고

   (指上紋이 有三行하야 各三道-是也라)

手一約(紋)이면 必爲奴며

十指三約(紋)이면 並通財食無窮하고

 

手如虎屈하면 貧寒至骨하며

男手如綿囊하면 祿位至公王이오

    (上相이니 庶人은 名富貴也라)

女手如竿鎗하면 福祿智無疆이라

 

手骨攲橫賤이오

龍呑虎必榮이라

 

纖纖十指潤하면 知識使人驚이오

無骨應斜側이면 貧寒軆不平이오

虎强龍又弱하면 尤自望榮昌이라

 

 

(논수)

       

무릇 사람의 손은 부드럽고 길어야 하며   

   팔뚝은 평평하고 두툼해야 하며

   뼈는 둥글고 낮아야 하며

   팔의 관절은 작아야 하고

  손가락의 마디는 가늘어야 하며

  용골은 길어야 하고 호골은 짧아야 하니

 

뼈가 들어나고 거칠고

근육이 들뜨고 산란하며

주름이 얽힌 것이 마치 실과 같고

살이 말라서 깎인 것과 같은 것은

  좋은 상이 아니니라

 

옛날에 왕극정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죽은 뒤에 자신의 후사를 이을

    아들이 없었느니라

  그런데 그 집에서 불사를 닦을 때

    오직 한 10여세 되는 여자아이 하나가

      불상 앞의 향로 앞에 꿇어 앉아 있었는데

진단이 조문을 하러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曰 왕씨의 딸을 

    내가 비록 그의 얼굴은 보지 못했으나

    다만 그 향로를 받든 손을 보았는데

      그의 수상(손의 상)이 매우 귀하였느니라

    만약에 과연 남자라면 

      흰옷을 입고 한림원에 들어갈 것이고

    여자라고 하더라도

      시집을 간 즉 군부인이 되리라고 하였는데

  후에 진진공이 

    참지정사로 있었는데 처가 없었느니라

  태종이 왈 왕극정은 강남의 옛 친족이고

    딸이 하나 있는데 매우 아름답고 어지니

      경과 가히 배필을 이룰만하다 하고

        재삼 권유 하거늘

      드디어 그 뜻을 받아들여서

        정실로 삼았는데

    수일이 지나지 않아서 

      태종 황재가 군부인으로 봉했고

 

수수하슬자는 촉의 선주 유비인데

  키가 7척 5촌이고

  손을 내리면 무릎을 지났으며

  스스로 돌아보면 자기의 귀가 보였고

 

손이 희기가 마치 옥과 같은 자는 귀하며

손이 곧기가 마치 죽순과 같으면 

  복과 수가 있고

손이 매끄럽기가 마치 이끼와 같으면 

  복과 수가 있으며

 

용골은 길고 호골은 짧아야 하니

  어깨에서부터 팔꿈치까지를 용골이라고 하니

    군왕의 형상이라 길고 커야 하고

  팔꿈치에서부터 손목까지를 호골이라고 하니

    신하의 형상이라 짧고 작아야 하느니라

 

또 이르길

  손(팔)에 주름이

    어지러이 꺾여서 (그물처럼) 합해져 있으면

      복록이 있고 영원히 재앙이나 화가 없으며

  손에 가로 주름이 있으면 

    남을 살해할 것을 논할 필요도 없고

  손에 세로 주름이 있는 자는 

    지위가 삼공에 이르느니라

 

손의 모양이 솟아 있으면

  손을 사용하여 식량을 담지 못하니

손의 가운데가 솟아 있는 자는

  (식량이나 재물 등을) 얻기가 어렵고

 

손가락에 3개의 분명한 주름이 둘러져 있으면

  반드시 노복을 부리고

      (손가락위에 3개의 주름이 감고 돌아서

          각각 3개의 길을 이룬 것 이니라)

손가락에 1개만 둘러져 있으면

   반드시 자신이 노복이 되며

10손가락에 다 3개씩 둘러져 있으면 

   아울러 재와 식록이 형통하고 무궁하고

 

손이 마치 호랑이의 발과 같으면

  가난하고 쓸쓸한 사람이며

남자의 손이 마치 솜 주머니와 같으면 

  록위가 공왕에 이르고

     (상격의 상이니 서인은 부귀한 사람이니라)

여자의 손이 마치 긴 창과 같으면 

  복록과 지혜가 끝이 없느니라

 

(팔)의 뼈가 횡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천하고

용골이 호골을 삼키면 반드시 영화로우니라

 

열손가락이 섬세하고 윤택하면

  지식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뼈가 응함이 없어서 옆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빈한하고 몸도 편안치 않고

호골이 강하고 용골이 또 약하면

  스스로 바라는 영창함과는

    더욱 더 멀어지느니라

 

 

*噀=뿜을 손  입에서 뿜어내다

*拂=떨칠 불  먼지  털다  거스르다

*橫=가로 횡   동서  옆  곁

      뜻밖의  갑작스러운

*損=덜 손   줄다  잃다  상하다

*嫌=싫어할 혐  미워하다   의심하다

*不但(부단)=...뿐만 아니라  

 

*상투사=發語詞(발어사): 문장 첫머리

           =凡 夫 大抵 大槪 大凡=무릇

*欲=하고자할 욕  마땅히 ~하여야 한다

*膊=팔뚝 박  포   건육

*腕=팔뚝 완   팔목    

*縷=실 루  올  명주   누더기

*雖=이것이 들어가면 대부분 문장이 이어진다

 

*若果(약과)=如果(여과)=만약 만일 (접속사)

*出家(출가)=스님이 속세를 떠나는 것

  出嫁(출가)=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

*郡夫人(군부인)=정일품 왕자군의 아내와

              종일품 종친의 아내에게 주던 봉작

*國夫人(국부인)=

              황제가 칭송하기 위하여 하사한 이름

 

*촉=先主(유비)  後主(유선)=2대

*裝=꾸밀 장  치장하다

      넣다  싣다  적재하다

*的=과녁 적   참   진실   분명하다

*約=맺을 약  묶다   다발을 짓다

*屈=굽힐 굴  굽다  오그라들다   짧다

      강하다

*호랑이의 발=짧고 오그라져 있음

 

*竿=장대 간

*鎗=종소리 쟁  창 창

*疆=지경 강    한계  땅의 가장자리  경계

*尤=더욱 우  오히려   허물   동떨어지다

*太宗=송나라 2대 황제  1대=太祖=조광윤

*跪=꿇어앉을 궤   발  게의 발

      무릎 꿇고 절하다

 

*龍虎相爭(용호상쟁)=龍虎相搏(용호상박)=

   신하가 반역을 꾀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아주 흉하다 

 

*사람의 귀천을 손등만 봐도 알 수가 있다

 

*몸의 어디든 뼈의 마디가 튀어 나와서 굵으면

   대부분 다 빈천지상이다

 

0 Comments
Service
010.5411.9735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