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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형모

相鼻形模 (상비형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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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鼻形模 (상비형모) 1

코의 형상과 모양 

 

1.龍鼻: 大貴 百世流芳

 

龍鼻豊隆準上齊하고

山根直聳若伏犀라

鼻粱方正無偏曲하면

位至居尊九鼎時라

 

1.용비 (용의 코): 대귀하다

꽃다운 향기가 백대를 흐른다

 

용비는 풍륭하고

  준두의 윗부분이 가지런하고

산근이 곧게 솟아서

  마치 복서골과 같으니라

비량이 가득하고 바르고

  치우치거나 굽지 않았으면

지위가 존귀한 곳에 이르러

  때가 되면 삼공에 오르느니라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향기가 백대에까지 흐른다

*齊=가지런할 제   단정하다  깨끗하다

*方正(방정)=행동이 바르고 젊잖음

                     네모지고 반듯함

 

*九鼎(구정)=중국 하나라의 우왕 때에

                   구주에서 금을 모아 만든 솥

      하나라 은나라 이래로

        천자에게 전해 내려오는 보물

       솥에 발이 세 개라 삼공을 말하는 것이다

    

 

2.虎鼻 大富: 富碩馳名

 

虎鼻圓融不露孔이니

蘭臺廷尉亦須無라

不偏不曲山根大면

富貴名褒世罕夫라

 

2.호비 (호랑이의 코): 크게 부하다

부가 커서 명성을 떨친다

 

호비는 원융하고

  콧구멍이 들어나지 않았으니

난대 정위 또한 원래가 없는 것 같으니라

기울지도 않고 굽지도 않고 산근이 크면

부귀로 이름을 드날리는

  세간에 보기 드문 대장부니라

 

*尉=벼슬 위

*碩=클 석

*褒=기릴 포   크다   넓다

*罕=드물 한  그물

*圓融=하나로 통하여 아무런 구별이 없음

  融=녹을 융  화하다   성하다  창성한다

 

 

3.蒜鼻: 主富 結果增榮(崇)

 

山根年壽俱平小하고

蘭臺廷尉準頭封(豊)이라

兄弟情久心無毒이오

晩景中年家必隆이라

 

3.산비 (마늘과 같은 코): 주로 부하다

결과적으로 영화가 증가한다

 

산근과 연상 수상이 다 평평하고 작고

난대와 정위와 준두가 다 높으니라

형제간에 정이 길고 마음이 독하지가 않고

중년과 말년에는

  가문이 반드시 융성하니라

 

*蒜=마늘 산

*封=봉할 봉   쌓다   높이다  봉지   북돋우다

*崇=존경을 받는다

        부가 석숭과 같다

  

 

4.盛囊

富貴 中年榮耀(擢)

    

鼻如盛囊蘭廷小하고

兩邊廚灶亦圓齊라

始末資財俱大盛이오

功名必定挂朱衣라

 

4.성랑비 (가득 찬 주머니와 같은 코)

부귀하다

중년부터 영화롭고 빛이 난다

    

코가 마치 가득 찬 주머니와 같은데

  난대 정위가 조금 작고

양변에 있는 콧방울이

  또한 둥글고 가지런하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재물이 다 크게 융성하고

공명을 날리고 반드시 붉은 옷을 입느니라

 

*囊=주머니 낭   불알

*挂=걸 괘  입다   매달다

*廚灶(주조)=부뚜막   양 콧방울

  廚=부엌 주

  灶=부엌 조

 

*朱衣(주의)=조정에서 당상관 이상이 되면

                    붉은색 도포를 입는다

*擢=뽑을 탁   제거하다   발탁하다

 卓=높을 탁   뛰어나다   책상   탁자

 

 

5. 胡羊鼻: 富貴 財名雙美

 

胡羊鼻大準頭豊이니

蘭臺廷尉亦相同이라

山根年壽無脊露면

(大)貴當時富石崇이라

 

5. 호양비 (면양의 코): 부귀하다

재물과 명성이 쌍으로 아름답다

 

호양비는 코가 크고 준두가 풍륭하니

난대 정위 또한 서로가 같으니라

산근이나 연상 수상에

  등뼈가 들어나지 않았으면

크게 귀하고

  응당 때가 되면 부가 석숭과 같으니라

 

*胡=턱 밑살 호  호나라  오랑캐

    중국의 한인들이 주위의 이민족들을

      동서남북 네 군데로 나누어서

        오랑캐라고 낮추어서 부르는 말

 東夷(동이) 西戎(서융) 南蠻(남만) 北胡(북호) 

 

*石崇(석숭)=중국 晉(진)나라 때의 대부호로

                    큰 부자를 일컫는 말

 

 

6.獅鼻: 富貴 全形達耀(擢)

 

山根年壽略低平하고

準上豊大稱蘭廷이라

若合獅形眞富貴오

不然財帛有虛盈이라

 

6.사비 (사자의 코): 부귀하다

온전한 형태면 현달하고 빛이 난다

 

산근과 연상과 수상이 약간 낮고 평평하고

준두의 위가 풍융하고 크고

  난대와 정위가 균형을 이루었느니라

     (한 덩어리처럼 별로 차이가 없다)

만약에 사자코의 형상에 합당하다면

  진짜로 부귀하고

그렇지 않다면

  재백이 비었다 찼다 하느니라

 

*廷=조정 정  관아   마을

*不然(불연)=그렇지 아니함

 

*물상으로 생기려면 제대로 생겨야 한다 

 

 

7.懸膽鼻: 富貴 福祿拱輔

 

鼻如懸膽準頭齊하고

山根不斷無偏倚

蘭臺廷尉模糊小면

富貴榮華應壯期라

 

7.현담비 (매달린 쓸개와 같은 코)

부귀하다

복록이 있고

손을 모으고 귀인을 보좌한다

 

코가 마치 매달린 쓸개와 같고

  준두가 가지런하고

산근이 끊어지지 않고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았느니라

난대와 정위가 모호하고 작으면

부귀영화가 응당 웅장함을 기약하느니라

 

*倚=의지할 의  기대다  치우치다  기울 의

  欹=아(감탄사) 의   브라보  기울 기

  攲=기울 기   높이 솟다

*壯=장할 장  굳세다   씩씩하다  크다

        견고하다  웅장하다

*模糊(모호)=흐리어 똑똑하지 못함 

 

*현담비는 위에서부터 밀려서 내려온 듯 한데

    산근이 약간 연약하고 잘록한 듯하다

 

 

8.伏犀鼻: 大貴 班超英才

 

伏犀鼻揷天庭中하고

山根直上印堂隆이라

肉不多兮骨不露하고

神淸位立至三公이라

 

8.복서비 (복서골을 꿴 코): 대귀하고

일반을 뛰어 넘는 영재다

 

복서비는 천정의 가운데를 꿰었고

산근이 곧게 위로 인당까지 솟았느니라

살이 많지 않아도 뼈가 들어나지 않고

신기가 맑으면 지위가 삼공에 이르느니라

 

*揷=꽂을 삽  꿰다   끼우다   이어지다   높다

 

*兮=어조사인데

        접속사로 而자처럼 쓰이는 경우가 있다

      A而B=A이므로 B다  (순접)

      A이지만 B는 아니다  (여기서는 역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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