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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궁

11. 福德(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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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福德 (복덕)

 

福德者는 位居天倉하니 

  牽連地閣하고

  五星이 朝拱하면 

    平生福祿이 淊淊(滔滔)하고

  天地相朝하면 德行須全五福이오

  頦圓額窄하면 須知苦在初年이오

  額濶頦尖하면 迍否還從晩景이오

  眉高目聳하면 尤且平平하고

  眉壓耳掀하면 休言福德하라

 

詩曰

 

福德天倉地閣圓하고

五星光照福綿綿이라

若還缺陷幷尖削하면

衣食平平更不全이라

 

 

11. 복덕

 

복덕은 있는 부위가 천창이니

  지각과 이어져 있어야 하고

  오성이 공손하게 바라보고 있으면

    평생 복록이 도도하고

  이마와 턱이 서로가 마주보고 있으면 

    덕을 행해서 반드시 오복이 온전하고

  턱은 둥근데 이마가 좁으면

    반드시

      초년에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이마는 넓은데 턱이 뾰쪽하면

    어찌 또한

      늙어가면서 머뭇거리지 않겠느냐 ?

  눈썹이 높고 눈이 잘 솟아 있으면

    더욱 더 평온무사하고

  눈썹이 눈을 내리 누르고

    귓바퀴가 뒤로 뒤집혀(말려) 있으면

      복덕을 말하지 말라

 

시왈

 

복덕궁은 천창인데 지각이 둥글어야 하고

오성에 빛이 나면 

  복이 끊임없이 이어지느니라

그런데 만약에 도리어 결함이 있거나

  아울러 뾰쪽하거나 깎여 있으면

의식도 그저 그렇고

  복덕도 또한 온전하지도 않느니라

 

    

天倉近額之兩旁

천창은 이마 근처의 양 옆이니라

 

掀者猶言反轉也

흔이란 오히려 뒤로 구른 것을 말하는 것 이니라

흔이란 내이가 돌출되고

  당나귀 귀처럼 위로 번쩍 들린 것도

    해당이 된다

 

*牽=끌 견

*淊=흙탕물 함   물 가득할 염

*迍=머뭇거릴 둔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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