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人面總論 (인면총론)

11. 人面總論 (인면총론)

天庭欲起司空平이오 

中正廣潤印堂淸이라

山根不斷年壽濶이오 

準頭齊圓人中正이라

口如四字承漿濶이오 

地閣朝歸倉庫應이라

山林圓滿驛馬豊이오 

日月高兮邊地靜이라

陰陽肉多魚尾長이오 

正面顴骨有神光이라

蘭臺平滿法令正이오

金匱海角生徽黃이라

三陰三陽不枯焦하면

龍藏虎伏仍相當이오

五嶽四瀆無剋破하면

便是人間可相郞이라

인면총론

천정은 솟아야 하고

사공은 평평해야 하고

중정은 넓고 윤택해야 하고

인당은 맑아야 하느니라

산근은 끊어지지 않아야 하고

연상과 수상은 넓어야 하고

준두는 가지런하고 둥글어야 하고

인중은 바라야 하느니라

입은 마치 四자와 같아야 하고

승장은 넓어야 하고

지각은 돌아서서 바라 봐야 하고

천창과 지고는 서로가 응해야 하느니라

산림은 둥글고 가득해야 하고

역마는 풍륭해야 하고

일월각은 높고

변지는 맑아야 하느니라

양 눈은 살집이 많아야 하고

어미는 길어야 하고

정면과 관골은 신광이 있어야 하느니라

콧방울은 평평하고 가득해야 하고

법령은 바라야 하고

콧방울과 입의 양 끝은

  밝은 황색을 띠어야 하느니라

양 눈이 말랐거나 꺼칠하지 않으면

  용을 감추고

  호랑이가 엎드린 것에 상당하는 것이고

오악 사독이 극하고 파하는 것이 없으면

  곧 사람으로서

    가히 벼슬을 할 수 있는 상이니라

*焦=그을릴 초  꺼칠함

*용장호복=좌청룡  우백호

*便是=그래야만,  바로,  다른 것이 없이,  곧

*海口(해구)=입

*주건평=삼국시대에 조비가 세운

              위나라의 유명한 관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