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訣第三 (총결제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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聰訣第三 (총결제삼) 3

 

形如僧道者는 必孤하고

   如神像者는 有女無子니라

面如桃花者는 必夭(殃)하고

   如橘皮者는 晩得佳兒니라

 

형상이 마치 승도와 같은 자는

                  반드시 고독하고

          마치 신의 형상과 같은 자는 

                  딸은 있어도 아들이 없느니라

얼굴이 마치 도화와 같은 자는

                  반드시 요절하고

          마치 귤껍질과 같은 자는 

                  늦게 훌륭한 아들을 낳느니라

 

*佳=아름다울 가   좋다   훌륭하다

*橘=귤 귤

 

*얼굴에 도화색을 띤 여자는 과부다

    

 

語對人하고 眼不對人이면

  心疑而志則專이나 終非好相識이오

口就食하고 食不就口하면

  性貪而家必破니 溝瀆之中而已矣라

 

사람을 대하고 말을 할 때

  눈이 사람을 대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의심이 많고

      뜻이 곧 제 멋 대로이니

  끝내는 서로 알고 지내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입이 음식을 쫓아가고

  음식이 입을 쫓아오지 않으면

    성품이 탐욕스럽고

       반드시 집안이 깨어지니

     수명도 인중 가운데일 뿐 이니라

                (51세=50대) 

 

*專=오로지 전  마음대로   제 멋대로 하다

*就=나아갈 취  이루다  쫓다   따르다

*溝瀆(구독)=개천  도랑   물도랑  인중을 말함

*而已矣(이이의)=耳而矣(이이의)= ~일 뿐이다


*음식을 먹을 때 머리를 숙이고

  입을 그릇에 갖다 대고 먹으면

   이게 빈천지상이고 아주 나쁘다

  짐승이나

   밥그릇에 입을 갖다 대고 먹는 것이지 

  사람은 밥그릇을 손으로 들어서 먹어야 한다

 

 

眼慈者는 輕財나

  財不就而不缺하고

睛黃者는 恡財하나니

  財雖多而禍侵이라

 

눈이 자비로운 자는 재물은 가벼우나

  재물을 모으지 않아도 모자람이 없고

눈동자가 누런 자는 재물에 인색하나니

  재물이 비록 많다고 해도

    화가 침범하느니라

 

*恡=吝=아낄 린   인색하다

*慈=사랑 자  어머니  자비   인정   동정

 

 

妻子宮에 黃中隱黑하면    (처자궁에)

  妻子得財中病作하고

+昔有一人이 妻父死而無子하여

   得家産千金이라

  因而縱欲歿亡하니 卽此色也니

   黑在黃上者應이라

 

妾女宮에 白中隱紅하면

 妾女死亡中訟興이라

+亦有一官長이 因棰婢投井而去官하니

   未曾投井之前兩月에 卽現此色이라

    甚(此)應不差하니라

 

처자궁이 누런 가운데에

  은은한 흑색이 뜨면

처자로 인해서 재물을 얻는 도중에

  처자가 병이 생기고

+옛날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장인이 죽었는데

    장인의 아들이 없어서

     천금의 가산을 얻었느니라

  그러나 이것으로 인하여

   처자가 연이어 죽었는데 곧 이색이니

  흑색이 황색위에 뜬 것이 응한 것 이니라

 

첩녀궁이 백색인 가운데에

  은은한 홍색이 뜨면

첩녀가 사망한 가운데

  송사가 일어나느니라

+또한 옛날에 어떤 한 관장이 있었는데

   첩을 매질한 것으로 인하여

    첩이 우물에 투신하여 관직에서 물러났으니

   일찍이 우물에 투신하기 두 달 전에

    곧 이 색이 나타났으니

   이것이 이렇게

    매우 응험하고 착오가 없느니라

 

*歿=죽을 몰  끝나다   떨어지다   숨다

*妻子宮(처자궁)=좌측 간문(어미)과 와잠(누당)

*妾女宮(첩녀궁)=우측 간문(어미)과 와잠(누당)

*婢=여자종 비 소첩 여자

    

*棰=매 추   회초리   매질하다

        회초리로 때리다

*未曾(미증)=일찍이 ~한 적이 없다

                 한번도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못 하다

                 아직 ~하지 않았다  

 

 

大貴는 逼人淸이나

  最多孤鶴無子하고

大富는 同地厚나

  常似肥猪不得終이라

 

크게 귀한 것은

  사람이 청수한데서 오는 것이나

   최고로 많은 것이

    고고한 학과 같으면 아들이 없고

크게 부자인 것은

  지고와 지각이 두툼한 것과 같은 것이나

   항상 마치 살찐 돼지와 같으면

    선종하지 못 하느니라

 

*逼=핍박할 핍  닥치다  가까이하다  몰다

 

 

脚根不着地하고 面皮淸薄者는 

  必見敗亡하고

說話多頭縮(書)하고 視瞻不一者는 

  終遭刑禍니라

 

걸을 때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고

  얼굴의 피부가 맑고 얇은 자는

   반드시 패망하고

말을 할 때 두서만 많다가 오그라들고

  바라보는 것이 한곳만이 아닌 자는

   끝내는 형벌의 화를 만나느니라

 

*敗亡(패망)=싸움에 져서 망함 (죽음)

 

*여자가 걸음을 앞부리로만 까딱까딱 걸으면

   남편도 없고, 돈도 없다

 

 

鐵面이 眞(黃)金이니 聲宏器大면

  金形이 得金局이오

行雲流水-盪(탕, 曲)折源深이면 

  水形이 得水局이라

 

철면이 참된 금이니

  소리가 크고 그릇이 크면 

    금형이 금국을 얻은 것이고

구름이 흐르고 물이 흐르듯

  밀고 끊어지는 것의 근원이 깊으면

   수형이 수국을 얻은 것 이니라

 

*鐵面(철면)=얼굴이 검으면서 윤기가 나는 것

*盪=씻을 탕   밀다   방종하다

 

 

木秀骨堅하고 瘦而不輕步履(隱)者는 

  方爲棟樑이니 木形이 得木局이오

火明氣發紅而不燥色潤者는

  乃是眞陽이니 火形이 得火局이라

 

목형이 빼어나고 골격이 견실하고

  말랐어도 걸음걸이가 가볍지 않은 자는

   바야흐로 동량이니

    목형이 목국을 얻은 것이고

화형이 밝은 기가 붉게 발하고

  건조하지 않고 색이 윤택한자는

   이것이 참된 양이니

    화형이 화국을 얻은 것 이니라

 

*棟樑=마룻대와 들보   기둥이 될 만한 인물

 

 

厚重者는 主(土)實肥而肉色紅潤이니

  還要不滯라

鎭靜者는 主(土)安定而活動不枯오 

  更要生發이니 土形이 得土局이라

 

후중한자는 주로 견실하고 비만하고

  살색이 붉고 윤택해야 하니

   또한 반드시 체함이 없어야 하느니라

진정자는 주로 안정되고

  활동이 마르지 않고

    또 반드시 생기가 발해야 하니

      토형이 토국을 얻은 것 이니라

 

*鎭靜(진정)=시끄럽고 요란한 일이나 상태를

                   조용히 가라앉히는 것

  鎭=진압할 진   누르다   진정하다   지키다

 

 

三十前은 天庭角印이니 印獨爲先이오

四十前은 天倉眉眼이니 眼猶爲最라

四十後至五十은 鼻顴準人이니

  最怕露骨薄皮오

五十後至七十은

  頤(脣)口齒頰(頦)이니

    必要鬚淸髭硬이라

 

30세 전은 천정과 일월각과 인당이니 

  인당이 유독 앞이고

40세 전은 천창과 눈썹과 눈이니

  눈이 오히려 최고니라

40세 후 50세는

  코와 관골과 준두와 인중인데

   최고로 두려운 것은

    뼈가 들어나고 피부가 얇은 것이고

50세 후 70세는 턱과 입과 치아와 뺨이니 

  반드시 수염이 맑고

   코 밑 수염이 단단해야 하느니라

 

*鬚=수염 수 (아래 턱)

*髭=윗수염 자  코밑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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