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訣第一 (총결제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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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訣第一 (총결제일) 2

 

弟子鑒心에 曰

  我祖鑒人神妙

    -盡在總訣第一節二歸三昧之理나

  未易推測일새不敢妄解하고

  聊以臆見으로

    略釋第二第三四節之意하노라

 

身相節에 言

  耳目口鼻諸身相이 俱好나

    不如心好故로

  曰宅心取相이라야 卽有相이오

    無心이면 相隨心滅耳라

  此는 相家에 

    必有陰騭紋이 在天倉之間也오

 

神動節은 專言五行하니

  動神은 水也라

    得水形者는 宜動이니

      其色이 黑하고

  靜神은 土也라

    得土形者는 宜靜이니

      其色이 黃하고

  出神은 木也라 以叢生爲義하나니

    得木形者는 宜修長淸硬이니

      其色이 靑하고

  入神은 金也라 以入物爲義하나니

    得金形者는 宜堅小라

      其色이 白하고

  窮神은 火也라

    得火形者는 尖削하니

      其色이 赤이라

 

生相則(利)하고 

相剋則不和(利)하나니

  皆先定其形然後에 

    隨其色之變而斷其順逆하면

      無不驗者라

若具得一

  形而常有相生之色하야 助之면

    何往不利며  

 

肉眼節은 專論眼이니

  我祖相人이 獨重眼故로

    特擧而申言之라

 

肉眼者는 眼下爲子宮이니

  肉滿足安舒而不妬則爲眞肉眼이니

    必有大貴之子하야 享其褒封이오

 

天色이 蒼碧하니

  目睛이 碧如天色者는 謂之天眼이니

     必至期頤오

 

慧者는 聰也니 此乃秀目이라

  必富文章하야 登臺閣이오

 

法者는 律也오 正也니

  眼正而不邪盼하면 其心이 爲斷이라

    可以寄生死오 托妻子니

  善人君子는 富貴壽考之相也오

 

佛以慈悲爲主하나니

  眼慈者는 謂之佛眼이라

    必好義施仁而福及其子孫이나

  然이나 慈眼은 終難識이니

   目睛이 不露, 不流動,

     不仰視而又有光射人하야

     可親不可畏라야 乃合佛眼耳라

 

 

(총결제일) 2

 

제자인 나의 마음에 비추어 보고 말하자면 

  나의 대조사이신 달마대사께서는

    사람을 살피는 법이 매우 신묘하셨는데

  모든 것이 다 총결 제1절의

    이귀와 삼매의 이치에 다 있으나

  쉽게 추측을 할 수가 없어서

    감히 망령되이 해석을 할 수가 없고

  애오라지(부족하나마 그대로) 억측으로나마

    대략 제2, 제3~4절로

      이 뜻을 풀이 하노라

 

신상절에서 이르기를

  이목구비 등

    모든 몸의 상이 다 좋다고 해도

      마음이 좋은 것만 같지 못한 까닭으로

  曰 마음속의 생각을 취한 상이라야 만이

    곧 상이 있는 것이고

  마음이 없으면 

    상도 마음 따라서 없어져 버리느니라

  이 말은 상가에게는 

    반드시 음즐문이

      천창 사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신동절은 오로지 오행을 말한 것이니

  동신은 물이니라

    수형을 얻은 자는 

      마땅히 움직여야 하니 그 색이 검고

  정신은 토이니라 

    토형을 얻은 자는 

      마땅히 고요해야 하니 그 색이 누렇고

  출신은 목이니라 숲이 생긴다는 뜻이니

    목형을 얻은 자는

      마땅히 빼어나고

        길고 맑고 단단해야 하니

          그 색이 푸르고

  입신은 금이니라 물질이 들어감을 뜻하니 

    금형을 얻은 자는 

      마땅히 견실하고 작아야 하니

        그 색이 희고

  궁신은 화이니라

    화형을 얻은 자는 

      뾰쪽하게 깎여있으니 그 색이 붉으니라

 

상생한 즉 화합하고 상극한 즉 불화하나니

  모두가 다 먼저

    그것의 형상을 정한 연후에 

      그것의 기색의 변화에 따라서

      그것의 순역을 판단하면

        영험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만약에 한 가지 형상을 온전히 갖추고

  항상 상생하는 색이 있어서 그것을 도우면

    어찌 불리한 쪽으로 갈 것이며

 

육안절은 오로지 눈을 논한 것이니

  나의 대조사이신 달마대사께서는 

    사람의 상을 볼 때

  유독 눈을 중요시한 까닭에

    특별히 들어서 거듭 말하는 것 이니라

 

육안이라고 하는 것은

  눈 아래에 있는 자녀궁이니

  살이 만족하고 편안하고 잘 펴져있고

    투기하지 않은 즉 참된 육안이니

  반드시 크게 귀한 아들을 두어서

    그 아들로 인해서

      천자가 내리는 작위를 누리고

 

하늘색은 푸르니

  눈동자가 푸르기가

    마치 하늘색과 같은 것을

      천안이라고 하니

  반드시 수명이 기한이 턱에 이르고

                                 (70이상) 

 

혜라고 하는 것은 총명한 것이니

  이것은 눈이 빼어난 것 이니라

  반드시 부하고 문장이 뛰어나서

    대각(높은 벼슬아치가 오르는 곳)에 오르고

 

법이라고 하는 것은 율법이고 바른 것이니

  눈이 바르고

    사악하거나 곁눈질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단정한 것 이니라

   가히 생사를 맡길 수가 있고

     처자를 부탁할만하니

   이런 선인군자는 

     부귀하고 장수하고 고종명하는 상이고

 

부처님은 자비를 위주로 하나니

  눈이 자비로운 것을 불안이라고 하느니라

    반드시 의를 좋아하고 인을 베풀어서

      복이 그의 자손에게까지 미치나

  그러나 자안은 끝내 알기가 어려우니

    눈과 눈동자가 

      들어나지도 않고, 유동하지도 않고,

      올려다보지도 않고

    또 눈빛이 사람을 쏘아 보는 듯하면서도

      친함이 있고 두렵지 않아야

        이것이 불안에 합당한 것 이니라

 

 

*聊=애오라지 료  (부족하나마 그대로)

*臆=가슴 억  가슴뼈   마음   생각

*叢林(총림)=잡목이 우거진 숲

*申=거듭 신  아홉째지지   늘이다  펴다

*褒封(포봉)=천자가 내리는 작위

 

*蒼=푸를 창 

*碧=푸를 벽

*盼=눈 예쁠 반   흑백이 분명하다

      곁눈질하다

*寄=부칠 기 이르다 맡기다 기대다

*考終命(고종명)=오복 중의 하나로

                 제 명대로 살다가 편안히 죽음

 

*상삼백=제 명에 못 죽는다

  하삼백 사백안=성정이 고약하고 형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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