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訣第五 (총결제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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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訣第五 (총결제오) 1

 

相骨은 先頭次鼻니 不粗不露-爲佳오

+頭骨은 不論前後左右하고

   有者는 必善이오

  鼻骨이 露則破敗矣니

   不粗不露는 銃論一身之骨也라

    大抵骨勝肉者-佳니라

 

相肉은 貴直賤橫이니

  不浮不緊이 爲上이라

+肉要直而順이라

   橫肉은 必夭而形浮者는 多夭하고

   緊者는 多賤이오

  光潤者-爲貴니

   大抵肉勝骨者는 凡庸이라

 

뼈의 상은 머리가 먼저고  코는 그 다음이니

  거칠지 않고 들어나지 않아야

    아름다운 것이고

+머리에 있는 뼈는 전후좌우를 막론하고

   있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고

  코에 있는 뼈는 들어난 즉 파패하는 것이니

   거칠지 않고 들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일신에 있는 뼈를 통째로 논한 것 이니라

   대저 뼈가 살을 이긴 자가 아름다운 것 이니라

 

살의 상은 곧은 것이 귀하고  횡육은 천하니

  들뜨지 않고 얽혀 있지 않아야 상격이니라

+살은 반드시 곧고 순탄해야 하는 것이라

   횡육은 반드시 요절하고

   형상이 들뜬 자도 대부분 요절하고

   근육이 얽혀 있는 자는 대부분 천하고

  빛이 윤택한 자는 귀하니

   대저 살이 뼈를 이긴 자는 범용한 사람이니라

 

*不論(통론)=莫論(막론)=無論(무론)

                 ~~을 막론하고

*統論(통론)=同論(동론)

*坦=평탄할 탄   너그럽다   편하다

*凡庸(범용)=평범하고 변변치 못한 사람

                 평범하고 어리석어 변변치 못함

 

*머리에 있는 뼈도 횡골은 나쁘다

 

 

相行은 要重이니

  不昻藏者는 重而賤貧이라

+步貴安詳而尤貴有起伏之狀이니

   一於重이면 屍行也라

      (若於屍重이면 賤也라)

 

相坐는 要安이니

  久彊健者는 安而富貴니라

+坐如山岳而肩背腰-須直하야

   硬如峯巒之狀이면 必富貴오

  悠久而肩過於頤하고 筋骨이 倦弱者는

   不永之相也라

 

걷는 상은 반드시 중후해야 하니

  위풍당당하지 않고 무거운 자는

    빈천하니라

+걸음이 편안하고 상서로우면 귀하고

   더욱 귀한 것은

    일어나고 수그리는 모습이 있는 것이니

   한 걸음도 무거우면 시체걸음이니라

 

앉아 있는 상은 반드시 안정되어야 하니

오랫동안 강건한 자는

  편안하고 부귀하니라

+앉아 있는 것이 마치 산악과 같고

   어깨와 등과 허리가 반드시 곧아서

    단단하기가 마치 산봉우리와 같은 형상이면

     반드시 부귀하고 (장수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어깨가 턱을 지나고 (한견)

    근육과 뼈가 늘어지고 약한 자는

     수명이 길지 않은 상이니라

 

*昻藏(앙장)=위풍당당하다  기개가 드높다

*彊=굳셀 강

*巒=뫼 만  산의 꼭대기

*倦=게으를 권   피로하다   쉬다

*起伏(기복)=지세의 높고 낮음

                 일어남과 내리 앉음

 

*而=말 이을 이 순접, 역접의 접속사

      조사 너

   順接(순접)=앞의 문장을 강조하거나 긍정함

   逆接(역접)=앞의 문장을 반대하거나 부정함

 

 

喜時帶怒는 必是艱辛勞苦之人이오

怒時反笑는 定主刻厲堅狠之性이라

 

기쁠 때 노기를 띠는 자는

  필시 가난하고

    신고와 노고가 많은 사람이고

노했을 때 도리어 웃는 자는 

  반드시 새겨 두어야 할

    몹시 사나운 성격이니라

 

*刻勵(각려)=애써서 힘씀 정성껏 함

                 새겨 두어야 할 것은

  刻=새길 각   벗기다  깎아내다  모질다

  勵=힘쓸 려  권장하다   생각하다   근심하다

*狠=사나울 한  패려궂다  마음이 삐뚤어지다

 

 

對人頻頻偸視커든 莫與交遊하고

無人忽忽自言이면 豈堪遠大리오

 

사람을 대할 때 자주 자주 훔쳐보거든

  더불어 교유하지 말고

사람이 없는데도

  문득 문득 혼자 중얼거리면

    어찌 원대한 것을 감당하리오

 

*交遊(교유)=서로 사귀어 왕래함

 

 

坐每垂(底)頭면 心同豺蠆

食多淋落이면 身如絮萍이라

 

앉아 있을 때 매양 머리를 수그리고 있으면

  마음이 승냥이나 전갈과 같고

음식을 먹을 때 땀을 많이 흘리면

  신세가 마치 솜이나 부평초와 같으니라

       (40대 중반이 넘으면 아주 나쁘다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다)

 

*豺=승냥이 시

*蠆=전갈 채   잠자리의 유충

*淋=임질 임  물을 뿌리다 

      물방울이 떨어지다

*絮=솜 서   흩날리다

*萍=부평초 평   개구리 밥

 

 

無痰常吐而吐不收면

  先富後貧하고 (不收聲也)

 

有話欲言而言不足이면

  有頭無尾니라 (不盡言也)

 

가래가 없는데도 항상 뱉고서

  뱉은 것을 거두어들이지 못하면

먼저는 부자나 뒤에는 가난하고

    (소리를 거두어들이지 못하는 것이니라)

 

하고자 하는 말이 있어서 말을 하는데

  말을 다하지 못하면

머리만 있고 꼬리가 없느니라

   (말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평생 이루는 것이 없고

        하는 일마다 용두사미다)

 

*痰=가래 담  천식 간질

      위병  위염

*吐=토할 토  게우다   뱉다   털어놓다

*疾=병 질  괴로움   흠   결점   빠르다

 

 

疾言而口常撮聚면 

  必見破屋(産)飄蓬이오

 

無事而動每匁忙이면 

  終是離宗困頓이라

 

말이 빠르고 입을 항상 모으고 있으면

  반드시 회오리바람에 쑥대밭과 같이

    집안이 파하는 것을 만나게 되고

 

일이 없는데도 매양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끝내는 조종을 떠나고

    곤궁하고 궁핍하니라

 

*撮=취할 촬  취합하다   (사진을 찍다) 

      취하다

*飄=회오리바람 표   질풍

*蓬=쑥 봉

*匁=몸매 문

*困頓(곤돈)=困乏(곤핍)=

              고달파서 노곤하고 힘이 없음

*離宗(이종)=

        후사를 잇지 못한다는 뜻이 있다=無子

        조상의 유산을 다 없애고 객지로 떠남

 

 

紅絲纏眼하고 山根에 筋(節)起者는 

  重刑하고 (犯重刑也)

 

丹硃抹脣하고 滿面桃花色者는

  浪蕩이라 (而老者貴)

 

눈에 붉은 실핏줄이 얽히고

산근에 힘줄(마디)이 일어나 있는 자는

  무거운 형벌을 받고 

    (범죄로 중형을 받는다)

     (과실치사든 본인이 죽이든

         살인과 관계가 있다)

 

입술에 붉은 주사를 바른 것 같고

만면이 도화색인자는

  방탕하니라  (늙은이는 귀하다)

 

*纏=얽을 전 구르다 감다 묶다 줄 새끼

*硃=주사 주(주묵의 원료로 쓰이는 광물)

      적색의 안료

*浪蕩(랑탕)=사방을 떠돌아다니다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다

  浪=물결 랑   파도   유랑하다  방자하다

  蕩=방탕하다  방종하다   방자하다

 

*紅絲纏眼(홍사전안)

 붉은 실핏줄이 흰자위에

  이리 저리 잔뜩 얽혀 있는 것이다

 

*흰자위가 붉으면 과실치사든 본인이 죽이든

   대부분 살인과 관계가 있다

 

 

相之大段이 略備나

  然이나 氣色之驗於禍福者는

   難於察識일새

再爲爾微辨之하노니

  不可言傳이오 須自試之니라

 

상을 보는 대 단락은 대략 갖추었으나

  그러나 기색으로서 화복을 검증하는 것은

    살펴서 알기가 매우 어려운 것 일새

거듭 너희들이

  그것을 자세히 판별해야 하니

가히 말로는 전할 수가 없고

  반드시 스스로가 시험을 해봐야 하느니라

 

*驗=시험 험   증험   효과   효력   증거

      영험하다   검증하다   검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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